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진호, 불법 도박 고백 "잘못된 판단으로 인생 망쳐…대가 치를 것"[전문]
63,845 416
2024.10.14 10:09
63,845 416
ihkiKQ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진호는 14일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라며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2020년 인터넷 불법 도박을 시작했다가 감당하기 힘든 거액의 채무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라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면 채무와 관련한 전화일까 심장이 뛰었고, 이 일이 언제 세상에 알려질까 하는 두려움에 하루하루가 매를 맞는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차라리 모든 걸 고백하고 벌을 받고 나면 적어도 이런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제가 일을 해야 조금이나마 빚을 변제해 나갈 수 있었기에 그런 마음 역시 혼자만의 욕심이지 않을까 선뜻 선택을 내리지 못했다”라고 이 일을 알리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진호는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 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라며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린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라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516636

목록 스크랩 (0)
댓글 4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 민감 피부 매일보습솔루션 데일리리페어 3종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앰플) 증정 이벤트 634 10.08 72,9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45,0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75,0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75,76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24,6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00,8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23,0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81,3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2,5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59,9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024 기사/뉴스 '코미디 리벤지' PD "이진호 불법도박, 들어오기 직전에 알았다..전혀 몰랐던 상황" 4 12:10 450
312023 기사/뉴스 산행중 '네모난 어묵' 보이면? "절대 만지면 안돼요" 3 12:08 1,215
312022 기사/뉴스 [단독]연세대 "시험지 등 유포자 특정...사교육 업체로 의심" 12:06 370
312021 기사/뉴스  "대표팀 가려고 매 경기 열심히 뛰어요" 이승우는 그렇게 5년을 기다렸다 3 12:05 287
312020 기사/뉴스 [단독] "부모님 일·세금 급해" 이진호, 도박 빠져 연예인 동료 거짓말로 속였다 41 11:59 3,579
312019 기사/뉴스 이경규 "'흑백코미디' 하려다 '코미디 리벤지'로…수준높은 K코미디" 4 11:54 904
312018 기사/뉴스 중국, 5개월만에 대만 포위 훈련…기관지 "불장난 땐 타 죽어"(종합) 4 11:46 492
312017 기사/뉴스 만 원대 책이 14만원에…'한강 열풍' 번진 중고시장 17 11:42 1,578
312016 기사/뉴스 철왕좌 하나가 무려 20억…경매 나온 '왕좌의 게임' 누적판매 300억 육박 2 11:39 749
312015 기사/뉴스 사흘간 53만 부…폭풍처럼 몰아친 ‘한강 신드롬’ 7 11:37 981
312014 기사/뉴스 보아, 변함없이 빛나는 아시아의 별…亞 투어 돌입 8 11:34 509
312013 기사/뉴스 "어차피 비싼 외식이면 차라리"… 가성비 찾아 뷔페찾는 Z세대 11 11:33 1,617
312012 기사/뉴스 이진호, 불법도박 자수…'아는 형님' 측 "내부 확인 중" [공식입장] 6 11:25 2,533
312011 기사/뉴스 [단독] 초과지급 근로장려금, 내년부터 소득세로 환수···16만 가구 평균 35만원 내야 10 11:25 1,637
312010 기사/뉴스 [속보] 버스 女승객 따라가 흉기 휘두른 10대男… 특수상해→살인미수 혐의 변경 7 11:25 1,875
312009 기사/뉴스 '8년 만의 적자' SBS..4분기 '사장·임원' 급여 20% 반납 11:20 556
312008 기사/뉴스 사진 요청하자 주먹 날아와…가수 제시 일행, 결국 경찰 조사 18 11:16 2,168
312007 기사/뉴스 '불법 도박 자수' 이진호, 활동 중단 되나..소속사 "입장 정리 중" 17 11:15 2,960
312006 기사/뉴스 늘어나는 '수포자' 어쩌나…중학생 3명 중 1명 60점 미만 17 11:13 922
312005 기사/뉴스 박서준 “인맥 없던 흙수저…김수현이 소속사 연결해 줘” (요정재형) 41 11:12 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