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근조화환 반발에 결국…SM 라이즈 승한, 복귀 2일 만에 탈퇴
38,141 429
2024.10.14 06:00
38,141 429

사생활 문제에 휩싸였던 그룹 라이즈 멤버 승한이 복귀 발표 이틀 만에 팀 탈퇴를 결정했다.

 

지난 13일 라이즈를 프로듀싱하는 SM엔터테인먼트의 위저드 프로덕션(이하 위저드) 측은 라이즈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승한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위저드는 "지난 11일 말씀드린 승한의 복귀 발표로 인해 브리즈 여러분께 큰 상처와 혼란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라이즈 6명의 멤버가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성장과 그 과정에서 가장 큰 힘이 된 브리즈 여러분의 응원, 라이즈와 브리즈 여러분이 함께한 시간의 소중함을 최우선으로 하지 못하고, 프로덕션의 입장을 우선으로 내세운 점에 대해 특히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승한을 복귀시키려 한 이유에 대해서는 "승한이 지난 잘못을 뉘우치고 복귀해 라이즈가 다시 한번 팀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오랜 시간 고민해 내린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복귀 소식 발표 이후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의견과 반응을 하나하나 되새겨보니, 저희의 결정이 오히려 팬 여러분께 더 큰 혼란과 상처만을 드렸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승한이 멤버들과 팬 여러분을 위해 본인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저희는 아티스트의 결정을 존중해 승한이 라이즈에 합류가 아닌 탈퇴를 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린다. 앞으로 승한이 본인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승한 역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올려 "제가 팀에서 나가는 게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팬분들께도 더 이상의 혼란과 상처를 드리고 싶지 않고, 멤버들에게도 더는 피해를 주고 싶지 않고, 회사에도 더는 피해를 드리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승한은 지난해 9월 라이즈로 데뷔했으나 데뷔 두 달 만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라이즈는 한동안 6인조로 활동했으나 SM은 지난 11일 승한이 10개월 만에 팀에 복귀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라이즈 팬덤 브리즈는 SM 사옥 앞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8/0005099934

목록 스크랩 (0)
댓글 4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이크🤍] 거칠어진 입술을 멜팅 보습막으로 보들보들 촉촉하게! 유이크 #립스팀밤 NEW 컬러 출시 388 00:06 9,22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44,0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73,5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72,5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20,1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00,2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20,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81,3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1,3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59,9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4440 이슈 넷플릭스 <Mr. 플랑크톤> 공식 티저 예고편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주연) 09:29 0
2524439 기사/뉴스 32년만의 金… 임종훈-안재현, 亞탁구선수권 男복식 우승 09:29 23
2524438 기사/뉴스 "연금·저축으론 생계곤란"…성인 87% "정년후에도 일하고 싶다" 1 09:27 112
2524437 유머 부각 광공 09:26 130
2524436 이슈 어두운 골목 끝 낯선 손님들이 찾아왔다. 새로운 세계로 이끌 <조명가게>의 문이 열린다💡 12월 4일 디즈니+에서! 5 09:25 267
2524435 이슈 고수 주연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티저 2 09:23 475
2524434 기사/뉴스 윤서빈, 데뷔 첫 페스티벌 참가 성공적...말레이시아 홀렸다 09:22 162
2524433 이슈 김재중 제작 걸그룹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타이틀 곡 'WaveWay' MV Teaser 1 3 09:22 182
2524432 기사/뉴스 30대는 주식 팔고 40대는 '갈아타기'로 집 산 비율 높아졌다 09:20 391
2524431 이슈 오퀴즈 9시 정답 3 09:19 139
2524430 정보 맘스터치,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 '석수역 DT점' 오픈 3 09:17 438
2524429 이슈 레이디 가가, '조커 2'의 부진한 반응에 충격 12 09:16 1,458
2524428 기사/뉴스 트럼프 또 암살 당할뻔…유세장 인근서 총기 소지 남성 체포 4 09:15 389
2524427 기사/뉴스 "맥스봉과 스팸의 만남"…CJ제일제당, 맥스봉 스팸콕콕 출시 2 09:14 508
2524426 기사/뉴스 "식대 8만원인데 축의금 5만원만 낸다고?" 고물가에 예비부부·하객 '울상' 99 09:14 2,029
2524425 이슈 이호광 배우(쥐롤라) 리얼 결혼식 축가 영상(김해준 결혼식) 6 09:14 1,181
2524424 기사/뉴스 앞으로 2년 동안 강남권 인구 2만명 추가 유입…“강남권 인구 유입 막을 방법 없다” 4 09:13 585
2524423 이슈 지드래곤 신곡 제목 'POWER' (테디 참여) 25 09:12 1,551
2524422 기사/뉴스 "고양이 구하려고" 1차선에 차 세웠는데…"추돌은 뒷차 잘못" 49 09:08 1,728
2524421 기사/뉴스 HUG, 악성임대인 10명 대신 갚아준 돈 8563억원…95% 회수 못해 12 09:05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