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에선 나물로만 먹지않고 생선조림. 김치로 자주 해먹어
여름~추석까지가 피크임
병어고구마순조림 (생선은 갈치.조기.고등어 등등로 대체 가능하지만 병치가 젤 존맛)
원더기 어릴적엔 중국이 병치를 먹기 전이라서 매우 쌌다고 함.
근데 어느순간 이 병치를 맛본 중국사람들 덕에 어획량이 확 줄어서 덕자가 잡히기도 어려워지고 가격이 많이 오름
하지만 아직도 전남쪽에선 사먹을만한 가격이어서 인지 명절에 단골로 자주 나옴
고구마순김치
특이하게 순을 데쳐서 만드는 김치. 줄기 껍질을 까야 좀 더 부드럽지만 안까도 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음
이거 처음 본 서울 사람들 낯설어서 손도 안대다가 내가 맛있게 먹는거 보더니 먹기 시작함.
나중엔 또 없냐고 물어봄.. 아까워서 안줌 ㅋ
출처는 사진 속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