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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30분 전까지 식사하고 있었는데 행방불명… 냄새를 맡아 1시간 만에 발견한 경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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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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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인 남편이 사라졌다"

 

9월 19일 오전 7시 반.

 

교토부경 후시미서 스나가와 파출소에 후시미구에 사는 여성으로부터 신고가 있었다.

 

행방이 묘연해진 것은 85세의 남성. 30분 전까지 함께 식사를 했는데 잠깐 눈을 뗀 틈에 사라졌다는 것.

 

경찰서는 부경 감식과에 경찰견의 출동을 의뢰. 수색에 참가한 것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디퍼호(수컷, 6세). 부경이 직접 사육하는 직할 경찰견으로,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이 특징.


남성의 모자를 20초 정도 맡아 냄새를 기억하자, 곧바로 주변을 수색. 약 1시간 후, 남성의 집에서 약 650미터 떨어진 하천 부지에서 남성을 발견했다. 남성에게 부상은 없었다.

 

후시미서는 10일, 행방불명자의 조기 발견에 공헌했다며, 태그를 짜 수색한 감식과의 경사와 함께 디퍼호에 감사장과 애견용 장난감을 선물했다. 디퍼호는 2월에 이어 두 번째 표창을 받았다.

 

감식과에 따르면 부내에는 직할 경찰견이 5마리 있다. 연간 출동 횟수는 2022년 341건, 2023년 379건으로 고령자 수색은 증가 추세라고 한다.

 

https://news.livedoor.com/article/detail/2736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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