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지구시리즈 5차전 다저스 2-0 파드리스(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다저스타디움)
다저스·야마모토 요시노부 투수(26)가 11일(일본 시간 12일), 지구 시리즈 제5전의 본거지·파드레스전에 선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거의 완벽한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합 후 회견에서는 "(저번 등판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합을 향해 해나가야 한다는 건 개인적으로는 생각해서. 팀원 모두가 '믿고 있어'라며 마운드에 보내줬기 때문에, 오늘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었던 건 팀원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오타니 쇼헤이 선수(30)로부터도 "긍정적인 말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으며, "물론 간단히는 마음을 다잡을 수 없었지만 샌디에이고에 갔을 때도 키케(에르난데스)가 불러줘서 카페에서 2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거나, 정말 팀원 덕분이네요"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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