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인천형 교통패스 '인천 I-패스'
정부의 K 패스를 기반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요금 일부를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요금 대비 환급액은 일반인은 20%, 청년과 노인 30%, 저소득층은 53%를 돌려받습니다.
특히 I 패스의 경우, 60회까지 요금을 돌려주는 K-패스와 달리 이용횟수 제한이 없습니다.
또 어플을 이용해 기존 K 패스 회원 전환에만 동의하면 I 패스 혜택을 자동으로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가입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I-패스 가입자의 연령대를 보면, 청년이 61.6%로 가장 많았고 일반 30.8%, 저소득층 4.8%, 노인 2.8%로 집계됐습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1천88명 중 91%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https://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8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