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젤렌스키, 獨총리 만나 지원 호소…"내년에 전쟁 종식 희망"
750 4
2024.10.12 18:16
750 4

 

 

 

 

"독일 지원이 내년에 감소하지 않는 것이 중요"

젤렌스키, 48시간 일정으로 英·佛·伊·獨 순방 중

전쟁 '승리 계획' 공유·설득에 총력

 

 

[뉴욕=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독일을 방문해 러시아와의 전쟁이 내년에 끝나기를 바란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사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4.09.26.

[뉴욕=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독일을 방문해 러시아와의 전쟁이 내년에 끝나기를 바란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사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2024.09.26.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각) 독일을 방문해 러시아와의 전쟁이 내년에 끝나기를 바란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르몽드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어느 누구보다도 이 전쟁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끝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은 우리나라를 파괴하고, 우리 국민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며 "늦어도 내년인 2025년까지 전쟁이 끝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은 숄츠 총리에게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자신의 '승리 계획'을 제시할 것이며, "독일의 지원이 내년에 감소하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숄츠 총리도 독일 등 유럽연합(EU) 지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방위 장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며, 내년에는 40억 유로(약 5조9174억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숄츠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를 포함하는 평화정상회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평화는 "국제법에 따라서만 이뤄질 수 있다"며 "우리는 러시아가 지시하는 평화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서유럽 순방길에 올라 자신의 '승리 계획'을 공유하고 설득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을 48시간 일정으로 순방하고 있다.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런던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만난 후, 파리로 넘어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이후 로마로 가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만났다.

아울러 이날 이탈리아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러시아에 포로로 잡힌 우크라이나인 석방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일단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너무 불쌍 하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얼릉 러시아와 휴전 하길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답답함/속건조/백탁 고민 ZERO! #투명수분선세럼 ‘그린티 수분 선세럼’ 체험 이벤트 599 10.07 65,8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14,9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40,4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34,08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87,0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77,5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10,1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73,8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40,9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47,1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3817 유머 한국인이 중국 드라마 장면들로 만든 일본 노래에 대한 영상.. 이것이 진정한 동아시아 문화대통합... 20:14 211
2523816 이슈 한강 수상, 세계적 관심…NYT "가부장적 한국 문화에 저항" 1 20:13 109
2523815 이슈 카리나 UP 챌린지에 이어 미야오 챌린지까지 제대로 말아온 남돌 1 20:13 98
2523814 유머 사람들이 은근히 좋아하는 냄새 4 20:12 591
2523813 이슈 길고양이가 가져다 준 행운일까? 8 20:11 699
2523812 기사/뉴스 이런 괴물이 일본대표팀 탈락이라니…158km 사사키, CS 1차전 8이닝 112구 무실점 '괴력투' 20:11 66
2523811 기사/뉴스 [MLB]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자신감을 되찾은 계기는 키케와의 대화… 동료에게 감사의 호투 1 20:10 71
2523810 이슈 K-작가의 힘…톨스토이 문학상도 수상 쾌거 7 20:10 586
2523809 이슈 헝가리인이 한국에서 느낀 공통점과 미국인이 느낀 다른점 (feat 타일러) 6 20:10 891
2523808 이슈 2년전 한강 노벨상 수상 예언한 작가.ytb 3 20:09 577
2523807 유머 컨셉과 실제 플레이가 정반대라는 게임.jpg 5 20:09 548
2523806 유머 카사마츠경마장에서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위한 행사(경주마) 20:08 50
2523805 이슈 목욕탕에서 황정민을 본 사람들 반응 8 20:08 1,081
2523804 유머 이 중에 2개만 낄 수 있다면? 49 20:06 597
2523803 이슈 현재 실시간 서버 터진 SM 광야 119 서버 46 20:06 2,866
2523802 이슈 상상 초월 하는 호주의 인종 차별을 까발려준 스웨국인 20:06 790
2523801 기사/뉴스 제시, 일행이 팬 폭행하는데 모른척 논란→“너무 당황해서” 입장 9 20:05 980
2523800 이슈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돌파 4 20:05 149
2523799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안성재 "급식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백종원=베프" 10 20:03 1,425
2523798 유머 한국인이 귀여운 동물을 음식에 비유하는 것에 귀여워하는 일본인 8 20:02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