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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원덬이 보고 충격 받은 티베트의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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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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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탄 유목민 5명이 순례길을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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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나무 장갑 수십 개와 
가죽으로 만든 앞치마 여러 벌을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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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무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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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만드냐면
두 팔꿈치, 두 무릎, 이마의 5군데 부위를 땅에 대고 절하는 
오체투지를 삼보일배 하면서 가야 하기 때문에



https://img.theqoo.net/KUhVdZ


이게 오체투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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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직전 마을의 살아있는 부처라 불리는 활불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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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는 활불이 정해주는 모든 것을 따라야 함

순례 중 
살아있는 것을 죽이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모든 욕망을 멀리하겠다고 맹세함



https://img.theqoo.net/DfGJkt


본격적인 순례길

이걸 2200km 가는 내내 함

나무 장갑과 가죽 앞치마가 필요한 이유



https://img.theqoo.net/dRCZtD


그냥 걸어서도 가기 힘든 거리를 저렇게 삼보일배 하면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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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순례자가 있으면 활불은 동굴에 가서 그들을 위해 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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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이 가는 길



https://img.theqoo.net/lGpmio


도로에서도



https://img.theqoo.net/TeCajY


오르막길에서도 끊임없이 감



https://img.theqoo.net/wvVOjj


오체투지를 하는 수행자들을 위해 먹을 것과 잠자리 등 

짐을 나르며 수행하는 사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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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순례를 하냐고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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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죽고 가족 모두 순례길에 오른 사람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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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wnBosc


돌산에서도 멈추지 않음



https://img.theqoo.net/HiAmZT


얼음 빙판에서도 계속 절을 하면서 감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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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를 할 때 이마를 땅에 대서 이마에 피멍과 굳은살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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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아버린 나무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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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해져버린 앞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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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 피멍이 들고 관절이 붓는 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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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계속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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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옮기던 부사라는 순례자는 폐병이 있음 
활불이 순례를 말렸으나 생에 마지막 소원이라고 해서 겨우 허락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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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산의 오르막길에서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 
오체투지를 하던 마을 청년이 대신 짐을 끌어주고 
부사는 막대기를 의지해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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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이 끝난 후 다시 짐을 끌며 수행길에 함께한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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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이 얼마나 힘든 고행인지 알기에 
지나가다 돈을 주며 시주하는 사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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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차를 시주하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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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치는 날씨에도 천막을 치고 잠들며

말린 육포에 쌀이나 빵을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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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염없이 걷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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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km 장장 186일 동안 고행하며 가고 싶어 했던 목적지인 라싸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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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라싸에 가고 싶어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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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싸에는 티벳을 최초로 통일한 송첸캄포왕이 만든 조캉사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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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캉사원에는 그에게 시집 온 문성공주가 

불교와 함께 가져온 석가모니불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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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석가모니불은 티베트 사람들이 1400년동안 
간절하게 기도해 온 염원의 대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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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은 바로 이 석가모니불을 만나려고 2,100km의 고행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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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은 출발한 지 186일째 그토록 염원하던 조캉사원에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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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사람들이 고행을 마다치 않고 라싸와 침푸를 찾는 이유는 
이곳이 자신의 영혼을 비추는 거울과 같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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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hVhAAW


https://youtu.be/GT73PWCWOXg?si=08_NKWudtlpgT4zM

ㅊㅊ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5063918?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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