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허리케인 지나니 문 앞에 악어가”…美 플로리다 주민 위협
3,039 3
2024.10.12 17:18
3,039 3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플로리다 곳곳에서 악어가 출몰해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일 아침에는 악어 한 마리가 탬파의 한 가정집 현관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 전날 저녁에는 노스 포트 마이어스에서는 악어 한 마리가 홍수로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나던 차의 타이어를 공격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 위원회에 따르면 아열대 기후에 속하는 플로리다주에는 700종의 육상 동물, 200종 이상의 민물고기, 수천종의 육상 곤충과 기타 무척추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플로리다에는 악어도 약 130만 마리 서식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을 받았다. 플로리다 북부의 동물구조 시설에서 일하는 야생 동물 재활 전문가인 크리스 질레트는 "악어는 폭풍이 닥치면 물속에서 6시간 동안 숨을 참고 견디고, 폭풍이 걷히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며 "홍수로 인해 울타리나 땅으로 막혀있던 곳에도 출몰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악어는 위협을 느끼면 사람을 물 수 있지만 사람을 먹으려고 하지는 않는다는 게 야생 동물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플로리다주 통계에 따르면 1946년에서 2022년 사이에 악어에게 물려 사망한 사람은 26명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7303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섀도우 유목민 집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더 아이컬러 싱글섀도우’ 체험 이벤트 519 10.08 57,1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14,9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38,2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34,08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87,0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77,5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10,1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73,8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40,9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45,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896 기사/뉴스 은행서 난동 핀 50대 男, 체포되자...“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18 18:53 2,574
311895 기사/뉴스 젤렌스키, 獨총리 만나 지원 호소…"내년에 전쟁 종식 희망" 4 18:16 623
311894 기사/뉴스 김규나 "노벨문학상, 中 받았어야…한강 소설 역사 왜곡" 517 18:07 25,207
311893 기사/뉴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공정한 전쟁이었을까[이진송의 아니 근데] 9 17:57 1,417
311892 기사/뉴스 이강인 "감독님 심플한 플레이 주문 적중…홈구장 바꾼 축구협회 감사" 6 17:45 1,481
311891 기사/뉴스 뇌에 농양 생길 수도… ‘이곳’에 난 여드름은 절대 짜면 안 돼 42 17:35 10,125
311890 기사/뉴스 기자회견 고사한 한강의 110글자 첫 소감..."거대한 파도처럼 따뜻한 축하" 5 17:32 2,862
311889 기사/뉴스 조보아, 오늘(12일) 오랜 연인과 결혼…가을햇살 아래 웨딩마치 32 17:29 8,871
311888 기사/뉴스 황정음 “이혼 소송 중 열애, 변호사에 자문…다시는 결혼 안 해” (솔로라서) 15 17:28 6,660
311887 기사/뉴스 출판사 대표 된 박정민 "14년 간 작품만 46편, 내년에 쉰다" (레인보우)[전일야화] 3 17:26 3,488
» 기사/뉴스 “허리케인 지나니 문 앞에 악어가”…美 플로리다 주민 위협 3 17:18 3,039
311885 기사/뉴스 日 "反핵무기" 단체 노벨상…"美와 핵공유" 총리 '모순' 지적 2 17:13 838
311884 기사/뉴스 [단독] 유명 맞춤 정장업체 돌연 폐업...예비부부 수백 명 피해 24 17:06 5,633
311883 기사/뉴스 카페 화장실 세면대서 아기 대변 씻긴 엄마…"더럽다" vs "뒷정리만 잘하면" 589 16:56 33,982
311882 기사/뉴스 박진영, 김하늘에 프러포즈 “나 사실 연대 나왔다” (더 딴따라) 14 16:43 2,942
311881 기사/뉴스 "녹색당 찍으면 트럼프 승리"…美민주, 초접전에 군소정당 공격 17 16:10 1,051
311880 기사/뉴스 '전,란', 직진하라 재미 속으로 [강다윤의 프리뷰] 13 15:31 1,169
311879 기사/뉴스 “라이즈 승한 복귀, 납득불가한 패착…6인 라이즈 지지” SM에 일갈 24 15:29 1,886
311878 기사/뉴스 전화 벨소리에 가슴 '덜컹'…'콜포비아' Z세대 늘어난다 19 15:25 1,877
311877 기사/뉴스 "학창 시절 괴롭힘당했었다" 성시경·박서준, 왕따 피해 고백 4 15:16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