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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카페 화장실 세면대서 아기 대변 씻긴 엄마…"더럽다" vs "뒷정리만 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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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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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카페 화장실에서 당당하게 아기 대변을 씻는 여성 손님 때문에 황당하다는 사장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카페 화장실 세면대에서 아기 대변 씻기는 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밝힌 A 씨에 따르면 이날 한 손님이 화장실 세면대에서 아기를 눕혀 놓고 대변을 씻겼다.

이를 목격한 A 씨는 "다 같이 사용하는 공간이라 세면대에서 아기를 씻기면 안 된다"고 안내했다,

그러자 손님이 "왜 씻기면 안 되냐? 아기 데리고 오면 안 되겠네. 그러면 씻기는 공간을 만들어야지"라고 따졌다고 한다.

A 씨는 손님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듯 "이게 맞냐?"고 고충을 털어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3944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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