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에서 초박빙 대결이 계속되자 민주당이 군소 정당인 녹색당에 대한 공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녹색당 후보 공격 광고
대선 승패를 결정하는 경합주에서 오차범위 내 대결을 벌이는 상황에서 지지층이 다소 겹치는 녹색당으로 표가 분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녹색당 질 스타인 후보를 겨냥해 "스타인에 투표하는 것은 트럼프에게 투표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공개했다.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북부 경합주와 전국의 케이블TV에서 방영되는 30초 분량의 이 광고는 여성인 스타인 후보가 서서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으로 바뀌는 모습을 담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2002000071
누구찍으면 누가 당선된다 이거 많이 보던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