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라이즈 승한을 그룹 내로 복귀한다고 하자 팬들은 성명문을 내며 ‘복귀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12일 팬들은 공식 입장을 내고 SM 측을 향해 “홍승한의 라이즈 복귀는 논리적으로도 도의적으로도 납득불가한 패착이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라이즈가 현 위치에 이르기까지 활동 중단 상태였던 홍승한이 기여한 바는 전혀 없으며 오히려 그의 존재는 실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라며 “6명이서 이루어 낸 성과를 그와 함께 공유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청춘’을 콘셉트로 스토리를 풀어가는 라이즈에게 승한의 복귀는 크나큰 이미지 실추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겟 어 기타’ 등 다채로운 장르를 바탕으로 청춘을 노래하며 대중과 브리즈(라이즈 팬덤명)를 사로잡았는데 미성년자 전 애인과 침대 키스 사진을 찍는 등 ‘성인지 감수성’이 떨어지는 멤버의 복귀가 라이즈의 이미지에 타격을 준다는 것.
끝으로 “홍승한의 복귀로 한 팀으로 함께 하는 6명의 멤버들이 건강한 환경 아래서 활동할 수 있을 지가 걱정된다”라며 “멤버를 방패로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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