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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전화 벨소리에 가슴 '덜컹'…'콜포비아' Z세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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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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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Z세대 765명을 대상으로 ‘소통 방식’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중 40.8%는 콜포비아 증상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동일 조사를 진행한 최근 3년 결과와 비교하면 30.0%, 35.7% 순으로 응답률이 증가세를 보였다.



콜포비아의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전화를 받기 전 느끼는 높은 긴장감과 불안(68.3%, 복수응답)’이 가장 컸고 ▲전화가 오면 시간을 끌거나 받지 않음(54.2%) ▲전화 통화 시 앞으로 할 말이나 했던 말을 크게 걱정(48.7%) ▲통화 시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식은땀이 나는 등 신체 증상(23.4%) 등이 언급됐다.

특히 ‘지원, 면접 등 구직 관련 전화를 할 때(76.3%·복수응답)’가 콜포비아 상황에서 두드러지는 압도적 1위로 꼽혔다.

실제로 알바천국 구인구직 데이터 중 ‘알바 지원 방법’을 살펴보면 2021년 상반기 45.1%를 차지했던 ‘전화 지원’ 비중은 올해 상반기 35.5%로 줄었다. 반면 ‘문자 지원’ 비중은 14.6%에서 26.4%로 11.9%포인트 증가했다.

콜포비아를 호소하는 Z세대는 전화 통화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으로 ‘생각을 정리할 틈 없이 바로 대답해야 하는 점(66.3%·복수응답)’을 꼽았다. 그 외에 ▲생각한 바를 제대로 말하지 못할 것이 걱정돼서(62.2%) ▲문자, 메시지 등 비대면 소통이 편해서(46.5%) 등도 꼽혔다.

반대로 선호하는 소통 방식은 문자, 메시지 앱과 같은 ‘텍스트 소통’이었다. 문자 소통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2022년 59.3%, 2023년 69.9%, 2024년 73.9%로 지속해 상승했다. 반면 ‘전화 소통’을 선호한다는 답변 비율은 19.9%, 14.3%, 11.4%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8319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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