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인천 흉기난동' 현장이탈했던 경찰관 2명 해임 확정
22,433 169
2024.10.12 13:39
22,433 169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지난 2021년 발생한 '인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며 해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 10일 A(50)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에 위법 등 특정 사유가 없으면 본안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는 제도다.

인천 논현경찰서 소속 모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A 전 경위와 B(26·여) 전 순경은 지난 2021년 11월15일 오후 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해 논란이 일었다.당시 A 전 경위는 "건물 안에서는 무전이 잘 터지지 않는다"며 무전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빌라 밖으로 나왔다고 주장했고, B 전 순경은 "솟구치는 피를 보고 '블랙아웃' 상태가 됐다"며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경찰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 경찰관에게 성실의무 위반 등으로 각각 해임 처분을 내렸다. 해임은 경찰공무원 징계 가운데 파면 다음으로 수위가 높은 중징계다. 해임 처분을 받을 경우 3년 동안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다.

두 사람은 해임 징계에 불복해 각각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3월 대법원에서 B 전 순경에 대한 해임이 확정되는 등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83480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 민감 피부 매일보습솔루션 데일리리페어 3종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앰플) 증정 이벤트 565 10.08 51,65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14,9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36,9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34,08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81,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75,1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10,1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73,8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40,9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45,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889 기사/뉴스 조보아, 오늘(12일) 오랜 연인과 결혼…가을햇살 아래 웨딩마치 8 17:29 715
311888 기사/뉴스 황정음 “이혼 소송 중 열애, 변호사에 자문…다시는 결혼 안 해” (솔로라서) 1 17:28 704
311887 기사/뉴스 출판사 대표 된 박정민 "14년 간 작품만 46편, 내년에 쉰다" (레인보우)[전일야화] 17:26 642
311886 기사/뉴스 “허리케인 지나니 문 앞에 악어가”…美 플로리다 주민 위협 2 17:18 1,013
311885 기사/뉴스 日 "反핵무기" 단체 노벨상…"美와 핵공유" 총리 '모순' 지적 1 17:13 355
311884 기사/뉴스 [단독] 유명 맞춤 정장업체 돌연 폐업...예비부부 수백 명 피해 18 17:06 3,177
311883 기사/뉴스 카페 화장실 세면대서 아기 대변 씻긴 엄마…"더럽다" vs "뒷정리만 잘하면" 280 16:56 12,811
311882 기사/뉴스 박진영, 김하늘에 프러포즈 “나 사실 연대 나왔다” (더 딴따라) 12 16:43 2,031
311881 기사/뉴스 "녹색당 찍으면 트럼프 승리"…美민주, 초접전에 군소정당 공격 15 16:10 862
311880 기사/뉴스 '전,란', 직진하라 재미 속으로 [강다윤의 프리뷰] 12 15:31 1,016
311879 기사/뉴스 “라이즈 승한 복귀, 납득불가한 패착…6인 라이즈 지지” SM에 일갈 24 15:29 1,666
311878 기사/뉴스 전화 벨소리에 가슴 '덜컹'…'콜포비아' Z세대 늘어난다 19 15:25 1,676
311877 기사/뉴스 "학창 시절 괴롭힘당했었다" 성시경·박서준, 왕따 피해 고백 3 15:16 1,539
311876 기사/뉴스 ‘멤버 전원 자작곡’ 씨엔블루, 미니 10집 ‘X’ 리릭포스터 공개 4 15:08 461
311875 기사/뉴스 남윤수 복귀작 ‘대도시의 사랑법’ 측 “본편 청불 심의, 예고편 재공개 예정” [공식입장] 15 15:08 2,171
311874 기사/뉴스 SM, 라이즈 승한 복귀 후폭풍…근조화한 집회→비난 여론 봇물 28 14:48 1,461
311873 기사/뉴스 [KBO] "이강철 나가" 없었다...'졌잘싸' KT, 내년 우승 도전 위한 확실한 숙제가 있다 15 14:36 1,809
311872 기사/뉴스 (사진주의) “한쪽 발 발견” 흔적 찾았다…100년 전 실종된 ‘전설적 인물’, 누구? 11 14:32 5,110
311871 기사/뉴스 [공식] 제니, 또 신기록 세웠다…신곡 '만트라'로 47개국 아이튠즈 1위 7 14:23 1,431
311870 기사/뉴스 결혼 2개월 만에 숨진 치매노인, 통장에선 56억 사라졌다 16 14:01 6,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