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 ‘마약 밀반입 공모 의혹’ 세관 직원들 압수수색
730 1
2024.10.12 00:02
730 1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인천공항세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피의자로 입건된 세관 직원 7명에 대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세관 직원들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1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원들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할 때 검역 절차를 거치지 않고 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로 세관 직원들을 수사해 왔다.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인 등으로 구성된 이 마약 조직은 당시 시가 2220억원 상당의 필로폰 74㎏을 운반·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이 수사를 진행하던 중 ‘수사 외압’이 행사됐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 수사를 이끌었던 백해룡 경정(현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은 지난 7월 열린 조지호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와 지난 8월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청문회에서 당시 영등포서장이던 김찬수 총경(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전화를 걸어 “용산(대통령실)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브리핑 연기를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지휘부는 이러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김 총경은 지난 8월 청문회에서 “수사 상황이 일반에 알려지면 증거인멸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언론 브리핑 연기를 지시한 것”이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조지호 경찰청장도 “‘용산’ 개입설은 백 경정의 주장 외에 다른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조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수사 진행 과정에 대한 질문에 “국내 유통망과 관세청 연루 의혹 등 두 갈래로 수사하고 있다”며 “수사에 유의미한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2580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 민감 피부 매일보습솔루션 데일리리페어 3종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앰플) 증정 이벤트 547 10.08 46,0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14,2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29,6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11,07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70,2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68,0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07,1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67,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34,9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38,6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813 기사/뉴스 두바이 재벌도 2억 쐈다..."여기선 내가 푸바오" 태국 아기하마 '무뎅' 14 02:19 2,414
311812 기사/뉴스 나무위의 개 3 00:51 1,370
311811 기사/뉴스 '집단 성폭행' 前 NCT 태일, 입건 후에도 뻔뻔하게 '라방' 15 00:46 3,689
311810 기사/뉴스 한강 '마지막 작품'은 2114년 출간…원고 이미 전달돼 11 00:37 3,291
311809 기사/뉴스 노파 강간미수범 잡고보니…13년 전 여중생 성폭행한 그놈 [그해 오늘] 20 00:35 1,620
311808 기사/뉴스 현아♥용준형 초호화 야외 웨딩 "매일 행복하길"..엄정화 축하 [★NEWSing] 3 00:32 4,172
311807 기사/뉴스 목욕탕 집단 난교 파장…“음란행위 근절” 비상 걸린 북한 9 00:22 3,241
311806 기사/뉴스 '경성크리처' 시즌1 & 2 글로벌 TOP10 동시 차트 IN → 박서준-한소희-수현 소감 공개 1 00:20 432
311805 기사/뉴스 전현무, 김남길과 솔직 연애 토크 "썸은 좋은데 사귀게 될까 걱정" 14 00:03 2,957
» 기사/뉴스 경찰, ‘마약 밀반입 공모 의혹’ 세관 직원들 압수수색 1 00:02 730
311803 기사/뉴스 일본도 지방에 들개떼가 창궐하고 있다고 함 21 00:01 4,728
311802 기사/뉴스 부산 천마산에 불 지른 30대 남성 구속‥"청소년 강제추행도" 1 10.11 712
311801 기사/뉴스 경찰, '인터넷 방송서 성폭력 중계' 30대 BJ 구속송치 4 10.11 1,926
311800 기사/뉴스 女초등생 룸카페 데려가 4번 성관계한 40대 '징역 3년' 556 10.11 39,484
311799 기사/뉴스 [와글와글] 반려견 '매너 워터' 필요할까‥누리꾼 갑론을박 486 10.11 35,875
311798 기사/뉴스 마약 탐지견 모모타로가 가방에 담긴 8000만 엔 상당의 마약 발견. 스페인 국적 남성(37) 체포 28 10.11 4,294
311797 기사/뉴스 [KBO] '마법의 여정' 마친 KT 이강철 감독 "선수들 덕분에 팬들과 함께 여기까지 왔다" 18 10.11 1,738
311796 기사/뉴스 제주도의회 최연소 의원의 '몰락', 성매매 인정 276 10.11 52,594
311795 기사/뉴스 “지금 들어오는 열차는 당고개, 당고개행입니다” 이 안내, 곧 못 듣는다 (불암산역으로 변경) 49 10.11 3,280
311794 기사/뉴스 현아·용준형, 연애 9개월만 결혼…매니저 축사에 눈물 흘려 287 10.11 66,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