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주도의회 최연소 의원의 '몰락', 성매매 인정
48,248 261
2024.10.11 21:45
48,248 261

'성매매 인정' 강경흠 전 의원, 업주에 비용 80만원 계좌이체... 

"선처 바란다"


qZWEhn

역대 최연소로 제주도의회에 입성했으나 불명예 사퇴한 강경흠(31) 전 의원이 성매매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11일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은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성매매)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 전 의원에 대한 첫 공판에서 심리를 종결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강 전 의원은 2023년 1월 27일 제주시내 한 술집에서 성매매 비용을 포함한 술값 66만 원 지불을 약속, 외국인 여성과 같은 날 0시40분부터 2시간 동안 성 관계를 가진 혐의다.

강 전 의원은 이틀이 지난 2023년 1월 29일 해당 업주에게 비용 80만 원을 계좌이체 하는 방식으로 성매매 비용을 지불한 혐의다. 검찰은 해당 업소 장부와 현장 사진, 업소 관계자 진술 조서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이날 강 전 의원 측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 검찰은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중략)


강 전 의원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주 아라동 을 지역구에 출마해 역대 최연소 의원으로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강 전 의원은 2023년 2월 혈중알코올농도 0.183%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물의를 일으켰으며, 벌금 800만 원에 약식기소된 바 있다.

당시 민주당은 당원자격정지 10개월 징계를, 제주도의회는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 징계를 각각 결정했다.

음주운전 징계가 끝나 의회에 출석한 강 전 의원은 의정활동비 985만 원을 기부하면서 반성한다고 밝혔지만, 성매매 사건으로 또 논란을 일으켰다.

강 전 의원이 방문한 업소의 경우, 외국인 여성을 감금해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주와 관계자 등은 기소돼 형사처벌을 받았으며, 해당 사건 수사 과정에서 강 전 의원의 성매매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은 강 전 의원 '제명' 징계를 내렸고, 강 전 의원이 2023년 7월 27일 자진 사퇴해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저작권자 ©제주의소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의소리 이동건


https://naver.me/xGIDJBmF

목록 스크랩 (0)
댓글 2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224 10.05 74,5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13,4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29,0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09,77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69,7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68,0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07,1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66,7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34,9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38,6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812 기사/뉴스 나무위의 개 3 00:51 798
311811 기사/뉴스 '집단 성폭행' 前 NCT 태일, 입건 후에도 뻔뻔하게 '라방' 14 00:46 2,685
311810 기사/뉴스 한강 '마지막 작품'은 2114년 출간…원고 이미 전달돼 10 00:37 2,162
311809 기사/뉴스 노파 강간미수범 잡고보니…13년 전 여중생 성폭행한 그놈 [그해 오늘] 19 00:35 1,062
311808 기사/뉴스 현아♥용준형 초호화 야외 웨딩 "매일 행복하길"..엄정화 축하 [★NEWSing] 3 00:32 3,151
311807 기사/뉴스 목욕탕 집단 난교 파장…“음란행위 근절” 비상 걸린 북한 9 00:22 2,762
311806 기사/뉴스 '경성크리처' 시즌1 & 2 글로벌 TOP10 동시 차트 IN → 박서준-한소희-수현 소감 공개 1 00:20 258
311805 기사/뉴스 전현무, 김남길과 솔직 연애 토크 "썸은 좋은데 사귀게 될까 걱정" 12 00:03 2,553
311804 기사/뉴스 경찰, ‘마약 밀반입 공모 의혹’ 세관 직원들 압수수색 1 00:02 634
311803 기사/뉴스 일본도 지방에 들개떼가 창궐하고 있다고 함 21 00:01 4,206
311802 기사/뉴스 부산 천마산에 불 지른 30대 남성 구속‥"청소년 강제추행도" 1 10.11 642
311801 기사/뉴스 경찰, '인터넷 방송서 성폭력 중계' 30대 BJ 구속송치 4 10.11 1,788
311800 기사/뉴스 女초등생 룸카페 데려가 4번 성관계한 40대 '징역 3년' 514 10.11 33,566
311799 기사/뉴스 [와글와글] 반려견 '매너 워터' 필요할까‥누리꾼 갑론을박 450 10.11 30,884
311798 기사/뉴스 마약 탐지견 모모타로가 가방에 담긴 8000만 엔 상당의 마약 발견. 스페인 국적 남성(37) 체포 28 10.11 4,191
311797 기사/뉴스 [KBO] '마법의 여정' 마친 KT 이강철 감독 "선수들 덕분에 팬들과 함께 여기까지 왔다" 18 10.11 1,687
» 기사/뉴스 제주도의회 최연소 의원의 '몰락', 성매매 인정 261 10.11 48,248
311795 기사/뉴스 “지금 들어오는 열차는 당고개, 당고개행입니다” 이 안내, 곧 못 듣는다 (불암산역으로 변경) 48 10.11 3,132
311794 기사/뉴스 현아·용준형, 연애 9개월만 결혼…매니저 축사에 눈물 흘려 278 10.11 62,266
311793 기사/뉴스 [단독] ‘상암 잔디’ 논란에 참고인 채택된 린가드… 국정감사 불출석 한다 19 10.11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