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태균 "대통령 만들기 제일 쉬워"‥지방선거 공천도 개입?
1,331 20
2024.10.11 20:28
1,331 20

https://youtu.be/8ykSFXzdgHk?si=TsLJdHnkQC3YlRh2




지난 경남지사 선거에서 경선 끝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 당선된 박완수 지사.

당시 공석이 된 박 지사의 지역구, 창원 의창구에는 김영선 전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아 당선됐습니다.

뉴스토마토는 이 과정에 명태균 씨가 개입해 박 지사의 당선을 도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입김을 이용해 당시 경남지사 유력 후보였던 윤한홍 의원의 출마를 주저앉혔다는 겁니다.

실제 윤 의원은 5개월 전만 해도 지사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정작 불출마했습니다.

명 씨는 지방선거와 재보선, 전당대회뿐만 아니라 대통령 선거까지도 자신이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명태균 씨]

"대통령 만드는 거 별 거 아니에요. 제일 쉬워요."

윤 대통령이 당시 '윤핵관'으로 꼽힌 윤 의원보다 자신을 신뢰했다고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명 씨와 거리를 두라는 윤 의원의 조언에 윤 대통령이 이 사실을 알려왔고, 결국 사과까지 받아냈다는 겁니다.

[명태균 씨]
"윤한홍이 박살이 났는데 무슨 소리예요? 자기가 나한테 사과하고 그다음 날 또 전화 와서 사과하고 미안하다고 죄송하다, 잘못했습니다."

박 지사 측은 "전략이나 단독 공천 아닌, 치열한 당내 경선을 벌였다", "윤석열 대통령 자택 방문 당시 대통령 당선 전이라 공천을 부탁한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윤한홍 의원은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명 씨가 김진태 강원지사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당초 공천에서 '컷오프'됐던 김진태 지사가 극적인 경선 기회를 얻은 데에도 명 씨와 김 여사가 있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은 명 씨를 "정치 브로커"로 규정했지만, 막상 당사자 간 관계에 개입하기는 어렵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당내에서는 명 씨와 접촉한 여권 인사들만 20여 명에 달하는 만큼, 이른바 '명태균 리스트'를 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나경원 의원이 지난 서울시장 보궐경선,전당대회 당시 여론조사에 의문점을 제기해, 파장이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C뉴스 지윤수 

영상취재: 김해동 / 영상편집: 문철학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951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218 10.05 73,47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12,6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25,4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09,25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68,3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66,6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07,1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64,9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34,9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36,5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3070 이슈 모두가 동경하던 선진국 평균 현실.jpg 22:31 132
2523069 유머 교수님께 확실하게 얼굴 인증하는 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2:31 183
2523068 유머 오늘자 루이바오의 가지런한 치아💜🐼 2 22:30 90
2523067 이슈 아이돌 뮤비에서 아련교복물 연출 제대로 할 수 있었던 이유 22:30 165
2523066 이슈 한국 "문학"을 알리기 위해 한국인이 일본에 설립한 출판사, 그리고 그 출판사가 2010년 새로운 한국문학 시리즈 첫번째 책으로 선택했던 책 「채식주의자」 5 22:28 381
2523065 이슈 의문이 드는 올해 노벨 평화상 15 22:27 1,350
2523064 이슈 썸녀 페미일 가능성 있음? 26 22:27 971
2523063 유머 🐱어서오세요 저녁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2 22:27 45
2523062 이슈 4년 전 어제 발매된_ "DON'T TOUCH ME" 22:27 61
2523061 이슈 로이킴 가을 신곡 컨셉 포토.jpg 22:26 180
2523060 유머 6월에 했던 음방 비하인드는 10월 11일에 주는 에스엠;;;;;; 8 22:25 701
2523059 이슈 이순재 선생님의 건강상 이유로 연극 취소 안내 36 22:24 3,611
2523058 이슈 엄마들 특 2 22:23 288
2523057 이슈 생각해보면 한국은 걸출한 문학가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역사를 가진 나라가 아닌가 3 22:23 885
2523056 이슈 박경리 토지 무조건 완독할 수 있는 꿀팁 💡 44 22:22 2,200
2523055 이슈 스테파 현대무용수가 무대에서 눈이 돌면 생기는 일 2 22:22 735
2523054 팁/유용/추천 택시 기사인데 손님이 제 차 트렁크에 시체를 버리고 갔어요...jpg 10 22:22 1,919
2523053 유머 네이버에 있는 엄청난 기능 5 22:21 1,161
2523052 이슈 일본에서 23만원 짜리 냄비받침 2만3천원으로 보고 60만원 써버린 슬기 11 22:21 2,517
2523051 유머 배우겸 가수인 김창완이 비건을 8개월 정도 했던 이유 3 22:21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