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수학여행을 간 자녀에게 물을 가져다주지 않았다고 민원제기
4,067 25
2024.10.11 20:21
4,067 25

“선생님들이 계속해서 바뀌고 있어요. 정이 들려고 하면 계속 나가시고 너무 힘듭니다. 예전처럼 밝고 씩씩한 학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북자치도 전주시의 한 초등학생이 직접 작성한 글이다. 이 학생은 학교를 예전처럼 되돌리고 싶은 마음에 직접 탄원서까지 작성했다. 

 

이 같은 변화는 지난 2022년 한 학생이 전학을 오면서 시작됐다.

 

8일 전북교사노조와 전북교총, 전교조전부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A씨의 자녀가 전주시 모 초등학교로 전학을 왔다. 그 때부터 악성민원은 시작됐다.A씨는 비공개 자료인 생활기록부 기록 및 학교폭력 전담기구 회의록, 관리자 복무 상황 등 13여 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생활기록부 교과 평어 수정과 같은 위법한 요구까지 했다. 심지어 본인 자녀와 관련해 7가지 주의사항을 담임교사에 보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교사 및 수업, 학교 운영에 대한 각종 민원도 제기했다. 수학여행을 간 자녀에게 물을 가져다주지 않았다고 항의하기 했다.

 

이게 다가 아니었다. 지난해 B씨의 자녀가 전학을 오면서 상황은 더욱 심해졌다. B씨 역시 학교 운영과 학교생활기록부와 관련된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했다. 담임교사의 병가와 기간제 교사 배치, 지도방식 불만도 수시로 냈다. 학교행사 진행방식에 대한 항의도 다반사였다.

 

이들 학부모 자녀의 반은 올해에만 담임교사가 5번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 했다. "담임을 돌려달라"는 구호가 나온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831048?sid=102

 

하다하다 성적 수정 요구, 교장 교감 조퇴 출장 등 복무 여부 까지 정보공개 요구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223 10.05 74,0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13,4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26,5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09,77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69,7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66,6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07,1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64,9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34,9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38,1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805 기사/뉴스 전현무, 김남길과 솔직 연애 토크 "썸은 좋은데 사귀게 될까 걱정" 8 00:03 1,357
311804 기사/뉴스 경찰, ‘마약 밀반입 공모 의혹’ 세관 직원들 압수수색 1 00:02 345
311803 기사/뉴스 일본도 지방에 들개떼가 창궐하고 있다고 함 10 00:01 2,205
311802 기사/뉴스 부산 천마산에 불 지른 30대 남성 구속‥"청소년 강제추행도" 1 10.11 364
311801 기사/뉴스 경찰, '인터넷 방송서 성폭력 중계' 30대 BJ 구속송치 4 10.11 1,530
311800 기사/뉴스 女초등생 룸카페 데려가 4번 성관계한 40대 '징역 3년' 437 10.11 24,821
311799 기사/뉴스 [와글와글] 반려견 '매너 워터' 필요할까‥누리꾼 갑론을박 351 10.11 23,433
311798 기사/뉴스 마약 탐지견 모모타로가 가방에 담긴 8000만 엔 상당의 마약 발견. 스페인 국적 남성(37) 체포 27 10.11 3,914
311797 기사/뉴스 [KBO] '마법의 여정' 마친 KT 이강철 감독 "선수들 덕분에 팬들과 함께 여기까지 왔다" 18 10.11 1,619
311796 기사/뉴스 제주도의회 최연소 의원의 '몰락', 성매매 인정 242 10.11 43,341
311795 기사/뉴스 “지금 들어오는 열차는 당고개, 당고개행입니다” 이 안내, 곧 못 듣는다 (불암산역으로 변경) 48 10.11 3,015
311794 기사/뉴스 현아·용준형, 연애 9개월만 결혼…매니저 축사에 눈물 흘려 268 10.11 55,022
311793 기사/뉴스 [단독] ‘상암 잔디’ 논란에 참고인 채택된 린가드… 국정감사 불출석 한다 19 10.11 2,670
311792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BT21 캐릭터 ‘MANG’,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스페셜 게스트 올라 15 10.11 1,442
311791 기사/뉴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 출판업계와 인쇄업계 현재 상황 434 10.11 57,761
311790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338 10.11 46,430
311789 기사/뉴스 눈치 보는 검찰‥다음 주 김 여사 처분 발표? 8 10.11 662
311788 기사/뉴스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출판주 줄줄이 급등 5 10.11 2,214
311787 기사/뉴스 일본·중국·유럽‥전 세계가 한강 수상 축하 10.11 1,399
311786 기사/뉴스 '막대기 살인' 국가 손해배상 패소‥"경찰 과실 인정 부족" 2 10.11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