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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원폭 80주년 앞두고 노벨평화상에 日 원폭피해자단체 니혼 히단쿄(日本被団協ㆍ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 “핵 반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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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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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NobelPrize/status/1844664354932932630
https://x.com/nhk_news/status/1844668496892059946


워원회 ”풀뿌리 운동으로 ‘핵 금기’ 기여“
히로시마 등 원폭 피해자 중심 단체
日이시바 총리 ”매우 의미 있는 일“ 축하
17년에도 ‘핵무기폐기국제운동’ 평화상 수상

 

노벨위원회 “핵무기가 다시는 사용돼선 안 된다는 걸 보여준 공로”
“내년은 미국 원폭이 일본 주민 12만명 죽인 지 80주년 되는 해”

 

올해 노벨평화상은 일본 원폭 생존자 단체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니혼 히단쿄)가 수상했다.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피해자들을 위한 풀뿌리 운동을 해온 시민단체 니혼 히단쿄를 202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니혼 히단쿄는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증언을 통해 핵무기가 다시는 사용돼선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 공로가 있다”면서 “니혼 히단쿄와 다른 히바쿠샤(피폭자·원폭 피폭자를 뜻하는 표현)의 대표자들의 특별한 노력은 ‘핵 금기’의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역사적 증인들은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 캠페인을 만들고, 핵무기 확산과 사용에 대해 긴급히 경고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핵무기에 대한 광범위한 반대를 형성하고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했다.

 

노벨위원회는 내년은 미국의 원폭 두 개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주민 약 12만명을 죽인 지 8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오늘날의 핵무기는 훨씬 더 파괴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 문명을 파괴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니혼 히단쿄의 미마키 도시유키 대표위원은 평화상 수상이 “전 세계에 핵무기 폐기를 호소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마키 대표위원은 수상 이후 NHK에 “꿈의 꿈, 거짓말 같다”면서 “히로시마현 평화공원 원폭 위령비에 수상 사실을 보고하러 가고 싶다. 계속해서 핵무기 폐기, 항구적 평화 실현을 세계에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혼 히단쿄는 1956년에 일본 내 피폭자 협회와 태평양 지역 핵무기 실험 피해자들이 결성했으며, 일본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피폭자 단체다.

인류 평화에 이바지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노벨평화상은 1901년 시작돼 올해 105번째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단체에는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4억3000만원)가 지급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16246639051936&mediaCodeNo=257&OutLnkChk=Y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612679&code=61131111&cp=nv

 

https://www.youtube.com/watch?v=aZOEjRzY8nw
https://www.youtube.com/watch?v=-fNf4YsIzkw
https://www.youtube.com/watch?v=QsgGaX-1Z8o
https://www.youtube.com/watch?v=IKZCTw19WzY
https://www.youtube.com/watch?v=OwHTc6BzqUk
https://www.youtube.com/watch?v=MTAIoQTuxVQ

https://www.youtube.com/watch?v=6T1yJKh-IsY

https://www.youtube.com/watch?v=m-NRyAvEn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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