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011100510775
교육부, ‘해외 한국어 보급 예산’ 8.8% 삭감
올해 211억3400만원→내년 192억7400만원
한국어채택 목표 학교수 2154개→2225개 확대
정작 사업 지원하는 예산은 8억원 이상 줄어들어
백승아 “한강 노벨문학상에도 번역가가 중요 역할
한국어 교육 수요 발맞춰 지원 확대·내실화 필요”
교육부는 세부 사업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해외 초중등 정규학교 한국어 과목 채택’에 대한 목표치는 높이고, 정작 이를 지원하는 예산은 줄였다. 교육부가 목표로 설정한 현지 한국어 과목 채택 학교 수는 올해 47개국 2154개교에서 내년 2225개교로 확대됐지만, 예산은 162억9700만원에서 154억7600만원으로 8억2100만원 삭감됐다.
‘일본 민족학급 지원’ 예산도 5억6000만원에서 3억700만원으로 2억5300만원 줄어들었다. 해당 사업은 일본 현지 학교 재일동포 학생 대상 민족정체성 강화를 위한 한국어·문화·역사 수업, 모국연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표적인 한국계 민족학교로는 지난 8월 일본 고교선수권 야구대회(고시엔) 우승으로 화제가 된 교토국제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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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가 관심을 받으면서 세계적으로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는데 예산은 삭감..그 새끼가 해외 몇번만 덜갔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