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피하기 위해 꼼수, 심각한 허점이 드러나..
3,762 36
2024.10.11 13:36
3,762 36

법인 차량에 적용되는 연두색 번호판 제도의 시행 이후, 이 제도를 회피하기 위한 다양한 불법적인 수법이 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법인 차량으로 등록된 수입차량 수는 총 4만 7,242대에 달하며, 이 중 일반 소비자 가격이 8천만 원 이상의 차량은 1만 8,898대이다.

 

그러나 이들 중 6,290대는  차량 가격을 8천만 원 이하로 허위 신고하여 연두색 번호판을 단 것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구입 가격 축소 신고로 인해 발생하는 취득세, 등록세 및 개별소비세의 탈세 규모가 상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한 법인은 BMW ‘M8 쿠페 컴페티션’을 5,690만 9,091원으로 신고했으나, 실제 시장 가격은 2억 4,940만 원에 달한다. 이와 같은 불법 행위는 법인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국가 세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두색 번호판 제도의 취지는 법인 차량의 사적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법인은 이를 교묘하게 회피하여 탈세 의혹을 자초하고 있다.

자동차 등록이 신고제로 되어 있어, 차량 구매 시 제조사가 발급한 자동차 출고 가격만으로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요한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법인들이 자동차의 가액을 조작하여 등록할 경우, 실제로는 상당한 세금을 탈루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등록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며, 차량 등록 시스템을 통해 객관적인 가격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

 

출처

https://topictree.co.kr/news/corporate-license-plate/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답답함/속건조/백탁 고민 ZERO! #투명수분선세럼 ‘그린티 수분 선세럼’ 체험 이벤트 564 10.07 53,8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07,4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24,5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05,82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62,6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64,6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06,4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62,6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30,5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34,1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740 기사/뉴스 '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감독 등 3명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 16:27 54
311739 기사/뉴스 노벨상인데도 "회견 않는다" 아버지가 전한이유 16:25 198
311738 기사/뉴스 해외도 휩쓴 한강 책들…中대형 서점몰서 베스트셀러 1위 16:24 224
311737 기사/뉴스 강남 12층 건물 값이라니..보아→에스파 착장 SM 의상 창고 최초 공개 (사당귀) 1 16:23 469
311736 기사/뉴스 "나 20세야" 나이 속여 초등생 성폭행한 40대 남성… 2심서도 징역 3년 14 16:22 434
311735 기사/뉴스 '막대 살인' 유족 국가배상 패소..."경찰 과실 인정 어려워" 8 16:17 512
311734 기사/뉴스 병무청장 "BTS 슈가 음주킥보드 미징계? 타당치 않지만 법에서 규정" 4 16:15 433
311733 기사/뉴스 [공식] SBS,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비하논란 공식사과 "영상검수 소홀…엄중조치" 193 16:11 6,984
311732 기사/뉴스 '맥주병 폭행' 정수근 "약 복용에 판단력 잃었다", 검찰은 실형 구형 3 16:11 572
311731 기사/뉴스 정유라 “한강 ‘역사 왜곡’ 소설로 노벨문학상 수상” 279 16:03 17,385
311730 기사/뉴스 [단독] '흑백요리사'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 '놀뭐' 유재석과 5년만 재회 30 15:53 3,930
311729 기사/뉴스 장민호 요린이 NO 다 잘하네 “대한민국 1% 재능” 이연복 극찬(편스토랑) 15:50 303
311728 기사/뉴스 한강 소설 관심 폭발…교보문고 판매량 451배 급증 '품귀 현상' 17 15:50 1,393
311727 기사/뉴스 "과거 배우자 상대로도 범행"…이번엔 내연녀 불태워 살해한 60대 14 15:50 1,211
311726 기사/뉴스 사회복지사가 보조금 10억원 횡령해 호화생활…징역 3년 6개월 15 15:48 1,560
311725 기사/뉴스 안예은, 오늘 日 오사카서 첫 단독 콘서트 2 15:48 624
311724 기사/뉴스 70대 남성에 징역 37년 선고…"전처와 경비원 외도 망상" 7 15:47 873
311723 기사/뉴스 4번째 음주운전 걸렸는데…"기회 주겠다" 석방된 40대, 왜 19 15:46 1,210
311722 기사/뉴스 떠오르는 하이브리드 차량, ‘르노코리아’ 국내 점유율 13.4% 기록 1 15:46 291
311721 기사/뉴스 "무적! LG" 퇴근 후 떼창.. 야구 팬이면 환장할 이 회사의 복지 15 15:35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