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첫 재판서 혐의부인 “가속폐달 안 밟아”
1,509 15
2024.10.11 12:25
1,509 15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9명의 사망자를 낸 60대 운전자 차 모 씨가 첫 재판에서도 급발진을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1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차 씨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차 씨의 변호인은 “혐의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사고 당시 피고인은 가속페달을 밟지 않았고 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소사실에서 지적한 것처럼 역주행을 하고 경적을 울리지 않는 등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피고인에게 과실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변호인 측은 또 검사 측에서 증거로 제출한 국과수 직원의 ‘가해 차량에 차량 제동장치가 유압식이다’라는 답변에 대해 부동의하며 사실관계 조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다음 달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과 자동차 회사 직원 등을 법정으로 불러 증인 신문을 열기로 했다.

차 씨는 지난 7월1일 오후 9시27분께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차량을 역주행한 후 인도와 횡단보도로 돌진해 인명 사고를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는 등 14명의 사상자를 냈다. 차 씨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검찰 측에서는 국과수 분석 등을 바탕으로 가속페달을 밟은 운전자의 과실로 판단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0160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섀도우 유목민 집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더 아이컬러 싱글섀도우’ 체험 이벤트 479 10.08 42,2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04,9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22,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01,66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59,1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63,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06,4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62,6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2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33,4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713 기사/뉴스 '유해도서' 폐기 한강 소설, 노벨문학상 받고도 '권장도서' 안 된다 20 14:20 1,022
311712 기사/뉴스 ‘정숙한 세일즈’ 주역들 “‘정년이’와 맞대결? 여성서사 다 잘됐으면” 2 14:11 432
311711 기사/뉴스 서점가 `한강 특수`…분당 18권씩 팔려나갔다 14:09 370
311710 기사/뉴스 "한강 작가 책 읽자" 열풍… 노벨문학상 수상 후 저서 451배 판매 상승 도서를 구매한 독자들의 67.4%가 여성이었다. 나이로 봤을 때 30대의 비율이 36.8%로 가장 많았다. 25 14:02 2,012
311709 기사/뉴스 지역 출신 한강 노벨문학상 소식에…광주 서점가 "책 동났다" 11 14:00 1,400
311708 기사/뉴스 (사진주의) 울먹인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아들 죽음 헛되지 않았구나" 162 13:58 14,595
311707 기사/뉴스 현대차, '집게손 논란'에 "혐오 표현 확인 못해…진심으로 사과" 59 13:58 1,946
311706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자꾸만 빠져드는 '겟 라우드'…2차 MV 티저 공개 13:57 107
311705 기사/뉴스 🎉 한국계 미국인 김주혜 작가님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 22 13:55 1,491
311704 기사/뉴스 [KBO] 차명석 LG 단장 "이호준 이적설, 좋은 징크스 될지도" 4 13:50 927
311703 기사/뉴스 정부, 해외 한국어채택 학교 지원 예산 삭감…日민족학급 지원도 줄였다 14 13:43 578
311702 기사/뉴스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피하기 위해 꼼수, 심각한 허점이 드러나.. 34 13:36 3,048
311701 기사/뉴스 은지원, 참혹한 불법 번식장 화재 현장에 “법이 문제” 충격 (동물은 훌륭하다) 3 13:36 946
311700 기사/뉴스 노숙자 된 박지환-박세완 “너무 웃어 촬영 중단” (강매강) 10 13:28 1,947
311699 기사/뉴스 민희진이 낸 ‘어도어 대표 재선임’ 가처분 심문... 쟁점은 ‘프로큐어’ 조항 5 13:27 1,181
311698 기사/뉴스 [차세대 유통人②] 증명해야하는 정용진, 지켜야하는 정유경···남매의 ‘신세계’ 13 13:18 927
311697 기사/뉴스 노벨문학상 상금 14억원, 세금 얼마나 떼나[한강, 노벨상 수상] 19 13:12 3,056
311696 기사/뉴스 한강 노벨문학상에 “광주·페미니즘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억지 비판도 15 13:08 2,116
311695 기사/뉴스 경찰, '대의를 위한 범행' 댓글 단 '일본도 살인' 父 소환 6 13:02 722
311694 기사/뉴스 이주호 교육부 장관 “의대생 미복귀 땐 유급·제적 불가피. 동맹휴학은 불가” 13:01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