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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민희진 측 "해임 적법하지 않아" vs 하이브 측 "사유 충분", 좁혀지지 않은 의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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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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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측은 민희진의 어도어 탈취 계획은 무모한 상상이 아닌 치밀하게 계산된 작전이라며 "일례로 피프티피프티 템퍼링 의혹을 받는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는 지분이 전혀 없었음에도 네 명 중 세 명을 설득해 팀에서 나가는 데 성공했다. 멤버와 부모님간의 끈끈한 관계를 믿는 채권자 입장에선 충분히 이 계획이 가능하다, 충분히 독립이 가능하다 봤을 것이다. 또 측근들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기도 했다. 20%만의 지분으로 어도어를 탈취하는 게 어렵게 보일 수도 있지만 무형자산과 IP가 전부인 엔터테인먼트 사업 특성상 지분은 큰 상관이 없다. 그런 면에서 채권자의 계획은 구체적이고 치밀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표이사 교체도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어도어의 전 직원 A씨는 전 부대표를 성희롱으로 신고, 채권자에게 신고 사실을 알렸지 채권자는 오히려 '허위신고자에게 가해지는 처벌 조항도 신설해야 한다'라고 망언을 하거나 A씨를 향한 욕설을 일삼기도 했다. 그리고 이 문제가 최근 들어 다시 불거지며 어도어에 엄청난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이사회 입장에선 대표이사 교체로 어도어와 채권자를 분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하이브가 민희진을 사내이사로 재선임 할 것이라는 주장을 믿을 수 없다"는 민희진 측의 입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하이브 측은 "이미 찬성 의결권 위임장까지 제출한 상태다. 그럼에도 우려가 남아있다면 연임 여부를 확인한 뒤에 판단하시면 될 것"이라며 "어도어 이사들은 충분한 논의를 거쳐 회사에 도움이 될 결정을 내린 것이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대해 찬성할 예정이며, 뉴진스 전속계약 기간 만료 시점(2029년)까지 프로듀서로서의 재량과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대표이사였을 때의 동일한 보수와 처우를 보장할 것이다. 이런 가운데 채권자 측이 대표이사 재선임을 강조하는 건 이사회의 자율성, 독립성에 침해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4101112060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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