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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주 조 폴라드는 올해 초 미네소타 트윈스 매각 가능성을 부인했으나, 최근 가족들이 팀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폴라드 가문은 이 소식을 약 400명의 구단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처음으로 알렸고, 이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이를 공개했습니다.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폴라드 가문은 약 15억 달러 이상의 금액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거래는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 걸립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1984년 칼 폴라드가 인수한 이후 지금까지 폴라드 가문이 소유해 왔으며, 이전에는 그리피스 가문이 소유했던 팀입니다. 

만약 트윈스의 매각이 성사되면, 이 팀은 1919년 이후 처음으로 폴라드 가문이나 그리피스 가문 외의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