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복권 인쇄 오류' 사건과 관련해 이숙연 대법관의 배우자인 조형섭 전 동행복권 대표가 다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9월 '스피또 1000' 제58회 복권 6장의 육안상 당첨 결과와 판매점 시스템상 당첨 결과가 일치하지 않자 오류로 추정되는 복권 20만장을 회수하기 위해 복권 정보를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쇄 오류가 났음에도 전체 4000만장을 모두 회수하지 않고 일부 복권만 회수한 건데, 그 과정에서 당첨 복권 정보와 유통 정보를 이용한 것이 복권법 위반이라고 경찰은 판단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3713?sid=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