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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게 여성 청년 자살률 증가는 여성을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보지 않는게 문제임

무명의 더쿠 | 15:05 | 조회 수 2427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698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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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대 여성의 자살률은 전년 대비 25.5% 늘었고, 올 1∼8월 자살을 시도하는 20대 여성은 전체 자살시도자의 32.1%로 전 세대 통틀어 가장 많았다. 여전히 전체 자살률을 놓고 보면 남성 자살률이 여성보다 2∼3배가량 높지만, 20대 여성 자살률의 증가 폭은 다른 세대와 성별을 훨씬 상회한다.

 

남성 자살률이 더 높은거 맞음

그런데 여성 자살률의 증가폭이 이상할 정도로 증가했다는 얘기임

 

1951년생 여성이 스무살일 때 자살사망률을 1로 본다면, 1986년생이 스무살일 때의 자살사망률은 1951년생에 비해 6배 높고, 1997년생은 약 7배 높다는 것이 장 교수의 연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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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의 트라우마로 다른 세대에 비해 유난히 자살률이 높았던 일본 전후세대(1902∼1920년생)처럼, 오늘날 한국의 젊은 청년들, 특히 20대 여성들의 자살률이 다른 세대 여성의 젊은 시절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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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핵심 인력은 남성 노동자가 하고 여성은 보조 인력으로 필요할 때 일하고 불필요하면 언제든지 빼도 되는 잉여인력처럼 활용됐던 거잖아요. 그러니까 여성들이 주로 서비스 업종에 있게 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서비스 업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으니까 20대 여성도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거죠.”

 

여성실업률은 3.4%로 전년 같은 달보다 0.6% 늘었고, 그중 20대 여성의 실업률은 7.6%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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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대학진학률이 남성보다 8%가 더 높은 상황이잖아요. 이 부분이 노동시장에서의 지위를 포함한 사회적인 지위로 이전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한국의 여성은 딱 그 위치에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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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더이상 결혼제도가 전 생애 생존의 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청년여성들은 전 생애에 걸쳐 노동중심적 생애를 유지하는 것을 절박하게 선택하고 있다.”

 

 

가족 지원 정책 얘기는 추가적으로 유럽 얘기를 한거고 

이건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함

미혼 기혼의 문제라기보다 

여성을 사회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함

 

이제 여성에게 노동은 생애 유지에 필수 조건임

하지만 사회는 아직도 가부장적으로 여성 노동을 부수적인 것으로 봄

사회 구조적 차별이 존재하는건데 

이를 개인의 실패로 보고 자책하는 것

위기가 왔을때 가장 먼저 밀려나지만 논의 조차 되지 않음

이건 3년전 영상이지만 

요즘 저출산 대책 보면 별 다르지도 않음

여전히 여성이 '가정내 여성'으로 머물러 있기만 바라지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대할 생각이 없어보임 

 

+ 한국은 12년 연속 이코노미스트 유리천장 지수 꼴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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