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쟁 위기 초래한 '대북전단', 그 뒷배는 바로 '윤석열 정부'"
1,607 15
2024.10.10 14:25
1,607 15
접경지역 주민들과 시민사회계가 최근 잇단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행위에 대한 원인으로 민간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지적하고 10월 중순에 이들이 예고한 통일대교에서의 살포 행위에 조치를 촉구했다.


자주통일평화연대(아래 평화연대)는 10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엄정한 처리를 요구했다.

파주·김포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연 평화연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대북전단은 5~9월 사이 총 51회 살포됐으며, 접경지역 일대에서의 충돌 위기를 조장하는 전단 살포는 정전협정 위반·항공안전법 등 현행법 위반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감사에서 정부여당은 이 문제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운운하고 있으며, 통일부뿐만 아니라 국정원까지 나서 대북전단을 살포·옹호하는 민간 단체들을 지원하고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찰의 수수방관으로 인해 접경지역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경기도 파주시 주민인 이재희씨는 음성통화를 통해 "민간 단체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평가·반성도 없이 오는 10월 중순에 통일대교에서 대량의 전단 살포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하면서, "이에 파주지역 시민들도 이들의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맞불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장희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지금 시국은 대단히 전시에 준한 상태이며, 대북전단 살포는 심리전이자 준 전투 행위"라면서, "통일부·경찰 등 윤석열 정부뿐만 아니라, 남·북 교류 협력을 방해하고 대북 확성기·전단 살포 등 적대 행위를 방기한 유엔군사령부의 이중적인 태도가 이 사태에 뒷배"라고 규탄했다.

이진호 평화통일시민행동 대표도 "윤석열 정부에서 '표현의 자유'를 들면서 대북전단 살포를 사실상 옹호했는데,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표현의 자유를 제재할 수 있는 법·제도가 규정돼 있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태만"이라 비판하면서, "무책임한 윤 정부를 심판하고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4842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 민감 피부 매일보습솔루션 데일리리페어 3종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앰플) 증정 이벤트 481 10.08 29,2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89,3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97,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65,23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39,9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49,7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96,6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5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20,5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24,1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1267 이슈 우리 학교에 온 서인국 직접 찍어봄 16:18 295
2521266 기사/뉴스 [단독] 투어스, 11월 컴백… ‘원 히트 원더’ 벗어날까 2 16:17 253
2521265 이슈 정년이 제작발표회 정은채.jpg 15 16:16 825
2521264 유머 지하철 민폐 논란.gif 8 16:16 449
2521263 이슈 존버 끝에 결국 역주행하는 듯한 돌판 띵곡 3 16:16 659
2521262 기사/뉴스 박지수, 유로컵 주목해야 할 스타 10인 선정에 화답했다…최초로 밟은 무대에서 더블더블 폭발 1 16:15 111
2521261 이슈 배달 가게사장에게 전할 말씀 고르기 (최대 1개 선택 가능) 2 16:15 295
2521260 유머 실리콘밸리 너드남들과 소개팅 n회 한 후기 2 16:14 804
2521259 이슈 아이유 프로듀싱으로 컴백한다는 빌리 앨범 심의 결과 1 16:14 637
2521258 유머 말들이 사람을 보는 사진(경주마) 2 16:13 174
2521257 유머 2024년 몇 개까지 먹어 봄? 44 16:13 563
2521256 이슈 안세하 인스타 업뎃 16 16:12 1,816
2521255 기사/뉴스 제77회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노라' 11월 6일 개봉 4 16:09 397
2521254 기사/뉴스 '딥페이크' 성착취물, 갖고 있거나 시청해도 처벌‥국무회의 의결 12 16:09 474
2521253 유머 내 결혼식에 딱 한명만 부를 수 있다면?? 60 16:07 1,193
2521252 이슈 임영웅의 몸에 배어있는 습관들 9 16:06 1,246
2521251 이슈 장항준 감독이 꼽은 성격 좋은 배우 TOP3.jpg 10 16:06 1,916
2521250 이슈 흑백요리사) 일본어 더빙인데 애니 예고 느낌 8 16:03 831
2521249 유머 3만년전에 그려진 말 (경주마×) 2 16:00 478
2521248 이슈 5만전자 되면 몰빵한다던 사람들 근황.jpg 32 16:00 4,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