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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웹툰으로 대히트를 쳤고, 코믹스는 누계 300만부를 돌파했다. 게다가 드라마로 만들어져 한국의 에미상이라 불리는 백상예술대상 등 2014년도 드라마상을 휩쓸며 미생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의 사회현상을 일으킨 대히트 작품. 일본에서는, 2016년부터 픽코마에서 연재되어 같은 해, 후지 TV계에서 리메이크 드라마 「HOPE~기대 제로의 신입 사원~」이 방송. 제20회 문화청 미디어예술제에서는 만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원작 만화 '미생'이 세계 최초로 무대(뮤지컬)화된다.

 

크리에이터진은 극본·가사를 박해림, 음악을 최정윤, 연출을 올레피나가 맡았다. 호리프로 최초로 한국 창작자들과 오리지널 뮤지컬을 창작한다.

 

바둑 프로기사가 되는 꿈이 끊겨 상사 인턴으로 일하게 되는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은 것은 마에다 코우키. 그래가 소속되게 될 영업3과 오상식 과장에 하시모토 준, 그래의 어머니와 워킹맘이자 오과장의 동기 송지영 1인 2역에 아란 케이, 그래의 동기 인턴사원에 시미즈 쿠루미(안영이 역), 우츠미 케이(한석율 역), 이토카와 요시로(장백기 역) 외 이시카와 젠, 나카이 토모히코, 아베 코지, 히가시야마 미츠아키 등 매력적인 배우진이 이야기를 수놓는다.

 

제목 '미생'은 바둑 용어로, 한자로는 '미생'이 된다. '죽음의 돌'로 보일지라도, 아직 완전한 '죽음의 돌'이 아니라 어느 쪽으로도 넘어지는 돌을 말한다. 본 작품을 통해 인생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모든 길을 갈 수 있다. 나답게 사는 것이란 무엇인가. 우리 각자의 삶은 모두 소중하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간찬가가 되는 이 작품은 삶의 한 줄기 빛과 활력을 주는 작품이 된다.

 

장그래(임시완 역)

 

오상식(이성민 역)

 

안영이(강소라 역)

 

한석율(변요한 역)

 

장백기(강하늘 역)

 

김동식(김대명 역)

 

박종식(김희원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