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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손보싫' 신민아 "벌써 40대, 이젠 좀 여유롭게 즐겨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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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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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akEC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사또전' '오 마이 비너스' '갯마을 차차차'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그리고 이번 '손해 보기 싫어서'까지. 그간 로맨틱 코미디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만큼 어느샌가 해당 장르는 신민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신민아 역시 "여전히 코믹 신에 욕심이 많고 코믹 연기를 할 때 즐겁다"라고 전했지만 동시에 고민도 있었다. 많은 사랑을 받는 건 물론 감사한 일이지만 로맨틱 코미디, 러블리 이미지로만 주목받는 것에 대한 숙제가 스스로 남아있었던 것. 이에 대해 신민아는 "물론 더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해 보고 싶은 욕심은 있다. 그렇기에 계속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다"라고 답하면서, "차기작도 스릴러가 준비되어 있고, 그 작품 역시 '손해 보기 싫어서' 못지않게 재밌게 촬영했다. 시간이 지나면 대중이 날 기억해줄 모습이 다양할 거라 생각하기에 어떤 목표를 갖고 작품을 선택하기보단 그때그때 좋은 작품으로 찾아뵈며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게 내가 가야 할 길이라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다만 신민아는 이 숙제를 너무 급하게 처리하고 싶진 않다 설명했다. "처음 데뷔했을 땐 내가 어떤 배우가 될지, 어떤 사람이 될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마음이 조급했고 욕심이 많았다. 일이 풀리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는 그는 "마흔이 된 지금,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열정이 식거나 마음이 편해지진 않았지만 20대 때처럼 너무 들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 상태가 된 것 같다. 노하우라 하기엔 거창하지만 조급함은 좀 뒤로하고 여유롭게 가는 마음은 좀 생긴 것 같다. 20대 때에 비해선 나를 조금 더 믿으려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40대가 됐다 해서 특별한 목표를 세운 건 아니지만, 될 수 있는 한 이 나이 대에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게 어떤 모습일지는 나도 모른다. 하지만 쉴 때에도 날 잘 지켜보면서, 평소엔 조금 즐거움과 여유를 가지며 그 순간을 기다려 보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4101007020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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