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시안 인종차별한 미드
3,390 7
2024.10.10 00:19
3,390 7

 

 

LA수피리어코트에 따르면 한인 강모씨는 NBC유니버설과 케이터링 업체 라임라이트를 상대로 인종 차별로 인한 피해, 차별 방지에 미흡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장에서 강씨는 지난 2016년 '브루클린 나인나인(Brooklyn Nine Nine)'에서 단역으로 출연할 당시 촬영장에서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모욕적 언사와 인종 차별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브루클린 나인나인은 지난 2013년부터 시즌제로 방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경찰 세계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인기 시트콤이다.
 
강씨는 소송장에서 "연기 때문에 경찰 복장을 한 채 촬영장에 있다가 식사시간에 음식을 받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케이터링 업체 직원이 자기 형제가 경찰에 의해 죽었다며 나에게 음식 서빙을 거절했다"며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았는데 계속 서빙을 거절해 밥을 먹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변에 있던 스태프들도 그 상황을 보면서 킥킥 웃기만 할 뿐 아무도 그 상황을 제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경찰 제복을 입은 배우는 김씨 외에 10여 명이 더 있었다. 경찰 역할을 맡은 배우들을 포함해 다른 스태프 전원에게 음식이 제공됐다. 그러나 이중 유일한 아시안이었던 강씨만 식사를 받지 못했다. 이번 소송을 계기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한인 배우들은 할리우드에 암암리에 퍼져있는 인종 차별적 분위기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미배우조합(SAG-AFTRA) 소속된 단역 배우 조모씨는 "강씨가 겪은 인종차별적 사건은 아시안 단역 배우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하는 일이며 촬영장에서 농담을 빌미삼아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며 "백인이 주를 이루는 할리우드에서 아시안 중에, 그것도 단역 배우는 비중마저 너무 낮기 때문에 차별받는 사각지대에서 생존하는 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https://news.koreadaily.com/2018/03/28/society/accident/6087022.html
 
2018년 기사..소송에서 이기셨는지는 후속기사가 없어서 모르겠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섀도우 유목민 집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더 아이컬러 싱글섀도우’ 체험 이벤트 417 10.08 26,0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82,1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91,4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49,31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27,6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49,7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93,2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52,6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17,0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18,8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570 기사/뉴스 '시크릿 中 한선화만 또 불참'..송지은♥박위 결혼식, 하객샷도 '불화설ing' 41 03:56 5,672
311569 기사/뉴스 인천 전세버스 끊겨 출근길 시민 ‘발동동’ 12 03:21 3,721
311568 기사/뉴스 “백종원이 꿈에서 알려준 레시피”…‘20억’ 대박 터진 사연 7 02:05 1,932
311567 기사/뉴스 이경규 “후배들 원숭이 교미 개그에 극대노, 탁재훈 발언에 더 분노”(라스) 32 00:43 5,841
311566 기사/뉴스 하늘서 날아온 닭…달리던 차량 앞유리에 '쾅'(영상) 3 00:39 1,823
311565 기사/뉴스 "거부해도 쫄지 마" 사실상 성범죄 조장하는 '픽업 아티스트'… 남성회원만 5000명 9 00:23 2,199
» 기사/뉴스 아시안 인종차별한 미드 7 00:19 3,390
311563 기사/뉴스 美민주 부통령 후보, 대선 제도 개편 주장…"선거인단 없애야" 00:18 516
311562 기사/뉴스 이경규, 닭라면 로열티 얼마길래? “평생 받아, 딸 예림에 유산 상속” (‘라스’)[종합] 32 00:10 5,570
311561 기사/뉴스 경찰, 포털 압수수색…민원사주 알린 방심위 직원만 고강도 수사 5 00:06 618
311560 기사/뉴스 돌반지 50만원 훌쩍…금값 사상최고치 7 00:05 2,041
311559 기사/뉴스 “내 자궁에 대해 신경꺼라”...결혼해 아이 낳으라는 팬들 성화에 발끈한 여배우 8 00:03 7,222
311558 기사/뉴스 “민망하지만…” 유병재, 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돕기 위해 기부 41 10.09 2,210
311557 기사/뉴스 박위 송지은 결혼식에도 이어진 '장애 극복' 보도 적절했나 11 10.09 4,151
311556 기사/뉴스 [단독] 북한 추정 해킹 공격…원전 자료 70만 건 유출 42 10.09 2,456
311555 기사/뉴스 초강력 허리케인 때문에 미국 남부지역 600만명 대피령 떨어짐 26 10.09 3,284
311554 기사/뉴스 기상캐스터도 떨며 눈물…600만 명에 "반드시 대피" 264 10.09 81,949
311553 기사/뉴스 외계인이 손뗐나…인텔 몰락 주목해야 하는 이유[생생확대경] 3 10.09 1,000
311552 기사/뉴스 '경성크리처' 시즌 1&2 글로벌 TOP 10 차트 IN →박서준-한소희-수현 소감 공개 2 10.09 365
311551 기사/뉴스 "울지마!" 쏟아진 격려…두 달 만 복귀한 안세영, 끝내 '울컥' 22 10.09 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