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윤리위원회가 김구 선생을 '킬구'로 규정한 스카이데일리의 만평에 경고 조치했다.
신문윤리위는 스카이데일리의 김구 선생을 소재로 한 만평 2건이 신문윤리실천요강 '평론의 원칙'을 위반해 경고 조치를 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난 8월23일 스카이데일리의 만평은 해골 무더기 위에 선 김구 선생이 한쪽 손엔 총을, 다른 손엔 폭약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만평에는 "일본인 3명 조선인 77명을 암살한 킬구의 살인의 추억"이라는 표현을 썼다. 지난 8월27일 칼럼은 김구 선생 옆에 사체가 들어 있는 큰 통을 그리고 "안중근 동생 안공근을 토막살해 지시한 킬구"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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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634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