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남주와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
'은영초'
그런데 이 '영초'는 08년도 이후 남녀 통틀어
5명 정도밖에 등록 안 되었을 정도로 희귀한 이름이라
당시 민주화 운동과 연이 있던 사람들 상당수가
여성 민주화 운동가였던 천영초씨를 떠올림
천영초씨의 '남편'분은
간첩 혐의로 고문받고 돌아가셨던 데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545
천영초씨는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투병중이라 의사표현이 매우 어려우신 상태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707
결국 여주인공 이름은 한글자만 바꿔서
은영초 -> 은영로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