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레아 손에 죽은 내 친구...두려워서 못 한 진술, 이제라도 용기 내고 싶어요"
5,314 9
2024.10.09 12:13
5,314 9
[김레아 사건 그 후: 피해자 친구 증언]
피해자가 친구에게 전한 잔학한 폭력
SNS 없애고 휴대폰 부수며 연인 독점
폭행·성관계영상 유포 협박하며 잡아
"신고할 걸" "더 도와줄 걸" 뒤늦은 후회

슬아씨가 수사기관에 털어놓았다가, 법정에서 차마 말하지 못한 이야기. 한국일보는 이슬아의 검찰 진술서를 입수했다. 검찰이 진술을 받았음에도, 슬아씨가 신변의 위협을 느껴 법정 증언을 포기하게 되면서 끝내 세상에 공개되지 못한 기록이다. 슬아씨는 "이제라도 용기를 내고 싶다"며, 언론을 통해서라도 김레아의 만행을 낱낱이 밝히고자 본보 인터뷰에 응했다. 김레아의 1심 선고는 이달 23일이다.


...


"그때 신고할까 엄청나게 고민했지만, 친구가 어디 있는지도 몰라 신고할 수 없었어요. 김레아를 자극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하지 못했습니다."

(이슬아의 검찰 진술서 중에서)



슬아씨는 후회하고 있었다. 그때 신고했더라면, 친구를 좀 더 세게 말렸더라면. 그는 "친구를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고 울먹였다. 친구의 경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한, 잔학하고 비열했던 김레아의 교제 폭력은 당사자 아닌 슬아씨조차 오금을 펴지 못할 정도로 극도의 공포감을 유발했던 것이다.

ㅊㅊ 한국일보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100521020004353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26875?sid=102



이달 23일에 1심 선고래

제대로 처벌 받게 많이 관심 가져줘 ㅜㅜ



+++

김레아 사건 모르는 덬이 있어서 정리했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음


1. 피해자 인간관계 다 끊어버림
기존 폰 부수고 돌려준 이후로 전부 감시함
주변인이랑 연락하면 지인들 죽여버린다, 살인청부 3천만원이면 된다고 협박해서 피해자 고립시킴

2. 임신 협박
승무원지망생이던 피해자가 미국가려고 하니깐 임신시켜버리겠다고 협박

3. 사진, 영상 유포 협박
피해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나체 사진, 강제로 찍은 성관계영상 유포하겠다고 협박

4. 살해협박
헤어지면 너도 죽고 나도 죽는다고 협박

5. 살인
혼자 힘으로 관계 정리 힘들다고 판단한 피해자가 엄마랑 김레아 만남 (사진 유포 막을 합의서 받으려고)

피해자 어머니가 추궁하자 김레아가 내꺼 아니면 죽어야지 라고 하면서 피해자 죽임

그 과정에서 피해자 어머니도 크게 다침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26675

https://www.kgnews.co.kr/mobile/article.html?no=802997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섀도우 유목민 집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더 아이컬러 싱글섀도우’ 체험 이벤트 397 10.08 20,5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74,9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77,4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34,9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03,4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47,2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87,6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46,0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15,0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08,6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508 기사/뉴스 '턱걸이 세계 신기록' 달성한 한국 남성, 알고보니… (24시간동안 1만 1707개함) 1 16:18 138
311507 기사/뉴스 “아침에 보니까 너무 섹시하네”···공유 숙박서 강간 시도한 남성의 최후 4 16:16 482
311506 기사/뉴스 “연산호가 녹아내렸다”…펄펄 끓는 ‘제주 바다’ 2 16:15 410
311505 기사/뉴스 시크릿 전 멤버 한선화, 박위♥송지은 결혼식 참석 안 하려나…일본 체류 중 31 16:10 2,302
311504 기사/뉴스 변요한 “볼살 불편했다면 죄송, 10년 전 다리 부상 재발 여파”(백설공주) 35 16:02 3,509
311503 기사/뉴스 가을꽃 '인생샷'에만 혈안… ‘위해종’ 핑크뮬리 더 심은 지자체들 33 15:41 2,827
311502 기사/뉴스 김고은, 800만원 명품 후디 입고 밭일을…괜히 C사 모델이 아니네 27 15:20 6,128
311501 기사/뉴스 한국 매출 8233억 넷플릭스, 한국 법인세는 고작 36억 2 14:51 762
311500 기사/뉴스 에스파, ‘Whiplash’에 담은 힙합 댄스 무드...이유 없는 비판 ‘Kill It’ 2 14:46 931
311499 기사/뉴스 ‘아는 형님’ 3년만 컴백 앞둔 씨엔블루, 완전체 첫 출연 [공식] 4 14:30 546
311498 기사/뉴스 “탈북 경로 뚫으려다”…네팔서 국정원 요원 2명 순직 386 14:24 31,717
311497 기사/뉴스 [단독] '이달소' 츄 前소속사 대표 ...걸그룹 '지니어스' 뮤비 제작비 안줬다가 패소 3 14:18 1,667
311496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어머니들 “빌리프랩 입장문은 거짓..보안요원이 하니에게 인사 안 하는 CCTV영상 삭제했다고 말해” (인터뷰) 256 14:07 17,419
311495 기사/뉴스 "대혼란을 일으켜"..ITZY의 강렬한 록 사운드 'GOLD' 7 13:49 798
311494 기사/뉴스 ‘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근황 공개 “얼굴이 4분의 3이 돼” 411 13:47 50,546
311493 기사/뉴스 뉴진스, MTV 유럽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노미네이트 8 13:46 706
311492 기사/뉴스 '하이브만 年 1400만톤'…K팝 인기에 쏟아지는 '플라스틱' 골머리 9 13:45 943
311491 기사/뉴스 정해인 “악플로 마음고생…불면증·공황장애 올만큼 힘들었다” (유퀴즈) 12 13:42 2,319
311490 기사/뉴스 이경규, 원숭이 구애 개그 이선민 다시 한번 손절 (라디오스타) 4 13:40 3,247
311489 기사/뉴스 '김재중 제작돌' SAY MY NAME 비주얼 준휘→러블리 히토미, 팬들 마음 녹였다 4 13:15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