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예전에 존재했던 미국 내 백인종 서열
6,063 26
2024.10.09 12:05
6,063 26
tUiri
 

지금은 워낙 혈통이 섞여 있어서 백인은 그냥 백인이라고 인식하지만,

수십년 전만 하더라도 미국 내 백인 간에도 일종의 서열이 존재하였음

지금도 미국은 집집마다 내려오는 가정식이 조금씩 다른데, 이런 부분에서 집안의 원류를 대략적으로 가늠할 수 있음

 

 

 




vcOEy

 

1. 영국계 백인 

 

백인 중에서 최상위 계층

소위 WASP로 불리는데 백인(White), 영국계(Anglo-Saxon), 개신교도(Protestant)인 백인들을 지칭한다

미국의 건국 시점부터 주류계층이었으며, 부시 대통령 가문이 대표적인 사례

 

 

 

2. 독일계 백인


blQsC

 

독일계 미국인은 백인 중에서 가장 큰 인구수를 차지하며, 일부 주에서는 여전히 독일어가 제 2 사용언어에 해당함

종교적 박해 등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해온 집단인데, 영국계 백인들이 정치권력을 점유했음에도, 독일계가 특별히 차별대우를 받은 집단은 아니었음.

여담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계 이민자의 후손.

 

 



WHVtO

 

3. 아일랜드계 백인

 

아일랜드 대기근 당시 수백만명이 미국으로 이주해왔으며, 산업화 시기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노동자 계층을 형성함

주로 카톨릭을 믿었고 저소득 노동자 계층에 해당했기 때문에 독일계와 달리 주류 백인들로부터 한동안 차별을 받았음. 

1960년대 아일랜드계 카톨릭교도인 케네디가 대통령이 되자 이런 차별의식은 점차 옅어짐.

클린턴 가문이 아일랜드계이며, 오바마의 모계 집안도 아일랜드계임.

오바마가 아일랜드 방문했을 때 아일랜드의 자손이 왔다며 크게 환영해주기도 했음.

 




QJHlS

 

4. 이탈리아계 백인

 

이탈리아의 가난한 남부 지역에서 이주해온 경우가 많았으며 아일랜드계보다 더 차별대우를 받았던 백인계층.

20세기 후반까지도 주로 저소득 직종에 종사해왔으며, 마피아 등 부정적 이미지와도 연계가 되어 있었음.

현재 미국의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이탈리아계임.

 



EKbAj

 

번외 - 프랑스계 백인

 

프랑스계 백인들은 미국 건국 초기 영국계와 경쟁했던 이주집단이나,

애당초 주로 캐나다 퀘벡 지역에 몰려있었고.. 미국에서 영국계와의 경쟁에서 밀린 이후로는 수적으로 워낙 열세였기 때문에

그냥 소리 소문 없이 동화된 케이스. 그래도 루이지애나 같은 주에서는 프랑스어 사용 인구가 일부 있음. 

 

 

 

출처 https://theqoo.net/square/1051882294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외에도 유대계,동유럽 출신의 슬라브계,중남미출신의 스페인계도 유럽계 백인의 범주안에 들어가지만

1.2에 해당하는 기득권 백인들에게 백인취급 못받앗다고 하네

 

 

 

목록 스크랩 (2)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답답함/속건조/백탁 고민 ZERO! #투명수분선세럼 ‘그린티 수분 선세럼’ 체험 이벤트 480 10.07 31,3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74,3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76,4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32,0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01,3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46,5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86,3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46,0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13,5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06,1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6353 이슈 마약을 본인 의지로 끊을 확률.jpg 14:22 90
1406352 이슈 하이브 보안 요원 왈 : cctv를 통해 나올 때 아일릿과 매니저가 하니에게 인사 안 하는 모습 확인 13 14:20 660
1406351 이슈 리한나 최근 본인 속옷 브랜드 화보 1 14:19 398
1406350 이슈 2024년 케이팝 아이돌 국내 공연 총 관객동원수 순위 14:19 145
1406349 이슈 광고계에서 줄줄이 손절했던 레전드 드라마 27 14:15 2,924
1406348 이슈 죽순을 먹는 귀여운 레서판다 2 14:12 402
1406347 이슈 시즌3 확정된 드라마 모범택시, 취향따라 갈리는 시즌1 vs 시즌2 22 14:12 591
1406346 이슈 나나 인스타그램 업로드 3 14:09 852
1406345 이슈 톰브라운 찰떡으로 받아먹는 트리플스타 14 14:07 1,549
1406344 이슈 역시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살아요…jpg 14:05 769
1406343 이슈 로열띠니삥이 되고싶은 또너핑 5 14:04 508
1406342 이슈 한국인들 일본유학할때 가장 경악한다는 문화 57 14:04 4,474
1406341 이슈 사망률 개선의 효과가 노년 생활비와 의료비 부담으로 이어진다 10 13:59 1,317
1406340 이슈 [자막뉴스] 읽어봤다 '식겁'…아는 사람만 아는 디엠씨역 안내문 / JTBC News 4 13:59 1,116
1406339 이슈 여행방에서 올라올때마다 꾸준히 갈리는 주제 44 13:59 2,095
1406338 이슈 [MLB] 현지 샌디팬들 화나게 만든 선수 저격 기사 + 선수반응 4 13:56 815
1406337 이슈 흑백 아가 요리사의 웍질 5 13:56 2,115
1406336 이슈 [스마트 리빙] 지성 두피, 약산성 샴푸 써도 될까? 13:42 566
1406335 이슈 공평한게 성에 안차는 강아디 7 13:42 1,305
1406334 이슈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의 '양촌중학교'를 2019년 1월에 졸업한 10회 졸업생(03년생)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17 13:39 3,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