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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위 펜으로 휘리릭…'1호 기상캐스터' 김동완 씨 별세
1990년대까지 한국의 TV 일기예보는 단연 김동완 기상통보관의 모습으로 기억됩니다.
그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하얀 지도 위에 검은 매직펜으로 등압선과 전선의 배치를 마술사처럼 그려내며 날씨를 전했습니다.
한국 방송의 일기예보를 개척한 '제1호 기상캐스터' 김동완 전 기상청 기상통보관이 오늘(15일) 오전 5시쯤 부천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습니다.
향년 8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