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희망고문된 '부전-마산전철'....내후년으로 또 연기
943 12
2024.10.08 21:47
943 12

https://train.youtu.be/ZlETZbyJkb8?si=kwrLZ_VK6_EX-FjI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었던 부전-마산 복선 전철 개통이 내후년으로 다시 미뤄질 것으로 KN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남은 피난연결 통로 2개를 계획대로 지을지 변경할 지를 놓고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인데, 11개월이면 된다던 복구는 결국 6년이 걸릴 전망입니다.


(중략)


지난 2020년 3월, 부전-마산 복선전철 피난연결통로 공사중 터널이 무너졌습니다.


당초 11개월 뒤인 2021년 2월 개통할 수 있을 거 라는 전망과 달리 복구 공사는 계속 늦어졌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복구 공사를 마무리 하고 내년 초 시운전을 거쳐 6월 개통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공사는 남은 구간에 피난연결 통로 2개를 짓는 것을 놓고 안전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피난연결 통로를 짓기 위해 상하행 본선 터널에 충격을 가하면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시공사는 피난연결 통로 위치를 옮기거나, 임시로 피할 수 있는 피난 방재 시설로 대체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으면 화재 때 큰 인명피해를 낳을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의견이 엇갈리자 국토부는 기술자문회의를 여는 한편, 지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지반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결국 추가 지반조사가 계획되면서 국토부는 사실상 내년 개통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지반조사에도 3개월 정도 걸리고, 시험운행 6개월 등을 거치면 내년 개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정진교/부산과학기술대 첨단공학부 교수/"시운전 하기 전에 안전 점검을 먼저 해야 되거든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이라든지 전기 안전 점검이라든지..."}


결국 2026년 상반기 개통한다 하더라도 터널 붕괴 6년만의 개통, 2014년 6월 착공 기준 12년만의 개통이 되는 것입니다.


(후략)




https://news.knn.co.kr/news/article/163541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섀도우 유목민 집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더 아이컬러 싱글섀도우’ 체험 이벤트 377 10.08 14,5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67,0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69,4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15,91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88,9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44,3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80,1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41,6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11,3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01,0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420 기사/뉴스 '기적의 비만약' 한국 온다는데…"탈모·췌장염 주의하세요" 23 00:34 1,725
311419 기사/뉴스 ”입 열면 세상 뒤집힌다”는 명태균…대통령실 “친분 있어 집에 온 건 아냐” 12 00:10 1,039
311418 기사/뉴스 노래만 불러 2조원 수입…여성 뮤지션 최고 부자 누구 3 10.08 1,990
311417 기사/뉴스 "초밥 즐겨 먹었는데 어쩌나"…깜짝 경고 나왔다 15 10.08 4,305
311416 기사/뉴스 文 전 대통령·문다혜 소유 차량 2대 11차례 압류 조치 16 10.08 3,486
311415 기사/뉴스 출산율 급감에…“중국, 공무원이 임신계획·생리주기까지 조사” 17 10.08 1,752
311414 기사/뉴스 [단독] '패륜 아빠'도 유족구조금 받을 수 있다... '김레아 사건'의 또 다른 비극 4 10.08 1,786
311413 기사/뉴스 [KBO] 졌지만 잘 싸웠다… KT 이강철 감독 “또 0% 도전하게 만드네요” 9 10.08 1,950
311412 기사/뉴스 56조 세수펑크 내고도 목표달성?…기재부 자체평가에 꼼수 비판 4 10.08 583
311411 기사/뉴스 "집 앞에 똥을?" 이웃 여성 각목 폭행한 60대, 전직 경찰이었다 6 10.08 1,700
311410 기사/뉴스 윤서빈, 영화 '전력질주' 캐스팅…고교 최고 스프린터 된다 4 10.08 1,053
311409 기사/뉴스 ‘혈관 건강’ 집에서 체크하는 법! 어릴 때 하던 ‘전기놀이’와 비슷 2 10.08 1,689
» 기사/뉴스 희망고문된 '부전-마산전철'....내후년으로 또 연기 12 10.08 943
311407 기사/뉴스 쿠팡 '전국민 로켓배송' 시대의 비극 [이달의 기업살인] 21 10.08 2,434
311406 기사/뉴스 부산 요양시설 직원 상습 성추행....피해자만 11명인데.."사실확인서 써달라" 요구 2 10.08 1,074
311405 기사/뉴스 한옥마을 뒤덮은 외국어 간판…"뭐 하는 곳이냐" 질문 수차례[현장르포] 6 10.08 2,152
311404 기사/뉴스 임시완 '소년시대', 또 인정 받았다…베스트 OTT 오리지널 '수상' (2024 ACA & G.OTT어워즈) 3 10.08 540
311403 기사/뉴스 [단독] “주식 직접 거래…상대방이 모친인지도 몰랐다” 47 10.08 4,712
311402 기사/뉴스 KBS 양대노조 쟁의행위 동시 '가결'‥사장 선임 국면서 파업 현실화? 4 10.08 507
311401 기사/뉴스 '아시아판 NATO'에 끌려 들어가나‥주일대사 "취지에 기본적 찬성" 8 10.08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