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연예인 사진에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을 합성해 판매한 30대 중국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A씨는 국내 입국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여성 연예인 13명이 포함된 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 20개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등 1만4520여 개의 불법 성 영상물이 유포된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해당 사이트에 다른 불법 도박 사이트 등의 광고를 통해 받는 돈을 주 수입원으로 하면서 모두 1억40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가 운영하던 사이트는 현재 폐쇄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A씨를 이번 주 중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B씨의 허위 영상물을 구매해 다른 불법 성 영상물 유포 사이트에 재판매한 20~30대 남성 2명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장연제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336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