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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편해진 것 같아"..지연은 후련하게 울었고 황재균 방망이는 가벼워졌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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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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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쏟아지는 이혼설에도 침묵을 지키던 지연-황재균 부부가 결국 이혼 조정 중임을 고백했다. 남몰래 속앓이가 심했던 걸까. 모든 걸 털어놓은 후 지연은 팬들 앞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고 중요한 가을 야구 중인 황재균의 방망이는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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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이혼설과 사실무근이라는 측근의 해명들 뿐, 당사자인 지연과 황재균은 이렇다 할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황재균이 속한 KT 위즈는 2024년 프로 야구 정규 시즌 내내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였고 지난 1일 극적으로 가을 야구 마지막 티켓을 따내며 누구보다 중요한 하반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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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 가을 그의 방망이는 유난히 무거웠다. 심지어 지난 5일, 두 사람의 이혼설이 또다시 보도됐을 때 황재군은 2개의 삼진을 당하며 부진했다. 7회초 1사 1루 상황에선 2루를 향해 도루를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다행히 팀이 1차전 승리를 가져가며 환호했지만 부진한 개인 성적과 시끄러운 개인사로 마냥 환하게 웃진 못했다. 



결국 지연이 먼저 입을 열었다. 또다시 이혼설이 불거지자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혼이 사실임을 알렸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은 별거 후 이혼에 합의, 이혼 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그러자 황재균도 털어놨다. 황재균도 5일 경기를 마친 후 팬들에게 "우선 좋지 않은 소식을 여러 팬분들께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연과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다 털어놓고 나니 방망이도 가벼워졌다. 황재균은 이혼 인정 다음 날인 6일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장했다. 포스트시즌 9타수 무안타라는 최악의 부진에도 마침내 침묵을 깨는 안타를 신고,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비록 팀은 역전패 당했지만 팬들은 그의 부활을 두 팔 벌려 반겼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도 8일 경기 시작 전 취재진과 만나 "(황재균은) 그날 안타 친 뒤로 스윙이 달라졌다. 많이 편해진 거 같다"며 황재균을 5번으로 전진 배치한 전술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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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도 한결 홀가분한 얼굴로 팬들을 마주했다. 그는 7일 오후 5시(현지시각)에 마카오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열린 티아라의 글로벌 15주년 팬미팅에 티아라 멤버 함은정, 효민, 큐리와 참석했고 팬들의 응원을 받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언제나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어제 15주년 팬미팅 추억은 오래 오래 남을 것 같다. 우리가 주고 받은 눈빛과 말은 영원히 소중히 간직하겠다. 항상 티아라 응원해주시는 퀸즈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아직 조정 중이지만 긴 침묵 속 이혼이라는 개인사를 마침내 털어낸 지연과 황재균이 이제 본업 모드를 켰다. 




https://naver.me/FXwDKu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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