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자기가 총 6개의 요리를 하고 파이널까지 진출할 줄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
차가운 전채 요리부터 시작해 디저트로 끝낸 완벽한 구성
창의성과 두부의 다양한 활용도와 전체적인 완성도가 돋보여서 독보적으로 인상적이었다는 평이 많음
1. 잣, 아보카도 & 두부 수프
잣 칼국수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잣과 두부가 잘 어울린다는 걸 이용한 차가운 수프
2. 구운 두부와 가리비
가리비의 식감과 비슷한 두부의 속을 가리비와 함께 요리
3. 훈제 두부와 오리고기
두부를 훈연해 독특한 향을 낸 요리
4. 두부 블록 고추장 파스타
파마산 치즈 블록에 파스타를 넣어 먹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든 한국식 요리
두부 블록을 마치 치즈처럼 이용함
5. 캔터키 프라이드 두부
본인이 캔터키에 거주하고 있어서 캔터키 프라이드 식으로 만든 두부
두부를 닭고기 모양으로 자르고 닭고기 육수와 양념을 입혀 튀겨냄
6. 유자 두부 크렘 브륄레
마지막 요리로 디저트
두부의 텍스쳐가 커스터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영감을 받은 요리로
유자 시럽에 두부를 졸여 크렘 브륄레 형태로 만듬
시작부터 끝까지 갓벽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