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 YG라이프에 올라오는 티저의 폰트들이 화제되었었는데?
제가 직접 디자인했죠. (웃음) 포토그래퍼가 컨셉 촬영을 마치고 나면
제게 사진을 꼬박꼬박 보내줘요. 좋은 것은 저만 보기 아깝달까요. (웃음)
제 전용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샵을 이용했어요.
폰트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어요. 폰트의 중요성을 그때는 몰랐었죠.
그 당시 티저 이미지들이 크게 화제가 된 후 실제로 내부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YG 전담 그래픽 디자이너 고용을 검토하게 된 거죠. 저에겐 굴욕이었습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