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선균에 3억 뜯어낸 女실장 지인 “나도 협박받아, 엄마 죽인다 했다”
2,315 4
2024.10.08 14:01
2,315 4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지인은 7일, 인천지법 형사4단독 곽여산 판사 심리로 열린 7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A씨는) 협박범으로부터 위해를 가한다는 협박을 받았다"며 "협박 메시지 중에는 '어머니를 죽이겠다'라는 내용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협박범에게 주기 위해 현금이 담긴 쇼핑백을 가지고 (지난해 9월) 인천으로 간다고 해서 저도 같이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며 "가족 같은 사이인 A씨에게 협박범이 위해를 가하지 않을까 걱정돼 동승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주장은 A씨가 배우 이씨 측으로부터 받은 현금 3억원을 직접 챙기려고 한 게 아니라 협박범에게 전달하려고 했다는 취지다.
 
그러면서 "협박범은 텔레그램으로 연락하면서 계속해 만날 장소를 변경했고 마지막으로 한 술집 지하 주차장으로 오라고 했으나 실제로는 주차장이 없었다"며 "다른 장소를 알려달라고 했으나 연락이 오지 않아 현금을 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A씨 지인은 "당시 (마약 투약 혐의로) 수배 중인데도 동승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검찰의 질문에는 "(A씨가) 협박에 시달리는 데다 미행을 당하고 있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답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9월 이씨에게 전화해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받고 있는데 입막음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3억원을 뜯은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를 협박한 해킹범은 평소 같은 아파트에 살며 친하게 지낸 전직 영화배우 B(29·여)씨로 뒤늦게 드러났다.
 
B씨는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뿐만 아니라 이씨와 친하게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불법 유심칩을 이용해 해킹범 행세를 하며 범행했다.
 
그러나 그는 A씨로부터 돈을 받아내지 못하자 이씨를 직접 협박했다.
 
B씨는 지난해 10월 13~17일 이씨에게 1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해 결국 50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7466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 민감 피부 매일보습솔루션 데일리리페어 3종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앰플) 증정 이벤트 402 00:06 10,24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61,1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61,1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11,80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78,0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44,3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75,6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37,6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09,1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97,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9865 이슈 영국 음식 비하에 발끈한 영국인.gif 19:44 49
2519864 정보 네이버페이 10원 9 19:41 511
2519863 이슈 [KBO PS] 준PO3 다시 동점을 만드는 kt 오재일의 희생플라이 (3회말 2:2) 4 19:39 337
2519862 이슈 RIIZE 라이즈 'Boom Boom Bass' Choreography Draft 2 19:38 185
2519861 정보 [BL] 드디어 올라온 핫게 갔던 벨드....키스신 비하인드 메이킹 5 19:37 829
2519860 정보 의사가 추천하는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 Top7 15 19:34 1,485
2519859 이슈 “퐁퐁남” 주장의 결론이 뭐냐면, 남초사회 출신 모솔남자가 사회인이 되면 왕년의 인기녀들이 노린다는 믿음과 상대적 박탈감입니다. 이게... 제정신으로 나올 소리 같나요?.txt 35 19:33 1,832
2519858 기사/뉴스 11주차에 빌보드 핫백 26위로 역주행한 방탄소년단 지민 WHO 20 19:31 761
2519857 이슈 [흑백요리사] 쾌남 장호준 셰프 ㅅㅍ 23 19:30 2,812
2519856 유머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가 스토리텔링 잘했던 이유 43 19:29 2,553
2519855 이슈 유투버 조씨 신작 에스파 슈퍼노바.ytb 4 19:29 617
2519854 이슈 진지하게 다시 경영 복귀 해야하는거 아니냔 소리 나오는 사람.jpg 13 19:28 2,620
2519853 이슈 내 팬들이 박치일리가 없어...shorts 19:28 561
2519852 이슈 [최초] '학폭의혹' 안세하 동창생 인터뷰 "피해자 한 두명 아냐" 6 19:25 2,279
2519851 이슈 [흑백요리사] 결국 흑수저 백수저 둘다 결승에서 ㅇㅇ ㅇㅇ게 미친서사같아 (ㅅㅍ) 19 19:21 3,824
2519850 이슈 원덬이 보고 깜짝 놀랜 배우 이세영 발음..X 6 19:21 2,314
2519849 유머 [흑백요리사] 결국 음원까지 내버린 최강록 15 19:21 1,827
2519848 이슈 박재범&청하가 같속으로 만나니까 이런게 나옴.x 15 19:19 1,391
2519847 기사/뉴스 "편해진 것 같아"..지연은 후련하게 울었고 황재균 방망이는 가벼워졌다 [Oh!쎈 이슈] 5 19:19 2,208
2519846 기사/뉴스 [단독] 문다혜, 상습불법운전 의혹… 예전 차량 쏘렌토부터 과태료 체납 27 19:19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