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성재 장관 "문다혜 음주운전, 국민 여론은 철저한 처벌"[2024 국감]
1,996 51
2024.10.08 13:45
1,996 51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박성재(61·사법연수원 17기) 법무부 장관은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국민적 여론이 철저하게 처벌돼야 한다는 게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음주도 잘못됐지만, 이를 옹호하는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경찰에서 수사 중이니까 절차에 따라서 그에 맞는 처벌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문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51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앞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14%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문씨는 사고 직전 불법 주차 의혹도 받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6시57분께 음주 전 용산구 이태원동 골목에 캐스퍼 차량을 7시간 주차했는데, 이 구역은 5분가량 정차가 가능한 노란색 점선 구역으로 불법 주·정차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박 장관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과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배우자를 통해서 금품을 수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공직자들에게 상식”이라며 “장관은 차관에게 부인을 통해서 명품백을 선물하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박 장관은 “잘 아시다시피 청탁금지법의 경우 배우자에 대한 부분이 처벌 규정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전 의원은 “여기에 배우자 처벌 규정은 없는 게 맞지만 제가 지적하는 것은 공직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라며 “공직자의 배우자가 이런 수수 금지 물품을 받았을 때는 공직자는 그 내용을 바로 신고하고 반환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박 장관은 “국감법에 의하면 구체적인 수사 재판에 관여할 목적은 안 된다고 돼 있다”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건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건지 따지면 장관이 대답할 수 없다. 질의 시 이 부분을 감안해 달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5365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167 10.05 43,12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61,1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61,1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11,80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76,9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44,3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75,6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37,6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09,1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97,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9862 정보 [BL] 드디어 나온 핫게 갔던 벨드....키스신 비하인드 메이킹 19:37 15
2519861 정보 의사가 추천하는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 Top7 1 19:34 477
2519860 이슈 “퐁퐁남” 주장의 결론이 뭐냐면, 남초사회 출신 모솔남자가 사회인이 되면 왕년의 인기녀들이 노린다는 믿음과 상대적 박탈감입니다. 이게... 제정신으로 나올 소리 같나요?.txt 9 19:33 740
2519859 기사/뉴스 11주차에 빌보드 핫백 26위로 역주행한 방탄소년단 지민 WHO 8 19:31 316
2519858 이슈 [흑백요리사] 쾌남 장호준 셰프 ㅅㅍ 16 19:30 1,604
2519857 유머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가 스토리텔링 잘했던 이유 36 19:29 1,751
2519856 이슈 유투버 조씨 신작 에스파 슈퍼노바.ytb 4 19:29 415
2519855 이슈 진지하게 다시 경영 복귀 해야하는거 아니냔 소리 나오는 사람.jpg 8 19:28 1,575
2519854 이슈 내 팬들이 박치일리가 없어...shorts 19:28 385
2519853 이슈 [최초] '학폭의혹' 안세하 동창생 인터뷰 "피해자 한 두명 아냐" 6 19:25 1,666
2519852 이슈 [흑백요리사] 결국 흑수저 백수저 둘다 결승에서 ㅇㅇ ㅇㅇ게 미친서사같아 (ㅅㅍ) 19 19:21 3,270
2519851 이슈 원덬이 보고 깜짝 놀랜 배우 이세영 발음..X 5 19:21 1,863
2519850 유머 [흑백요리사] 결국 음원까지 내버린 최강록 13 19:21 1,498
2519849 이슈 박재범&청하가 같속으로 만나니까 이런게 나옴.x 15 19:19 1,129
2519848 기사/뉴스 "편해진 것 같아"..지연은 후련하게 울었고 황재균 방망이는 가벼워졌다 [Oh!쎈 이슈] 5 19:19 1,764
2519847 기사/뉴스 [단독] 문다혜, 상습불법운전 의혹… 예전 차량 쏘렌토부터 과태료 체납 22 19:19 1,559
2519846 이슈 알 파치노(84)랑 헤어진 누어 알팔라(30)의 새 남친 20 19:19 2,627
2519845 유머 애니 속 영어 절망편vs희망편 5 19:17 406
2519844 이슈 [KBO PS] 준PO3 다시 리드를 만드는 엘지 홍창기의 적시2루타 (3회초 2:1) 5 19:15 314
2519843 이슈 이화여대 졸업 후 대한항공 입사했으나 북한으로 납치된 비극적인 사건 23 19:15 4,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