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S 양대 노조, 쟁의행위 투표 가결…'파업' 현실로
627 12
2024.10.08 13:41
627 12
KBS본부 쟁의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조합원 2085명 대상으로 진행해 1754명이 참여(투표율 84.12%)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1627명 찬성, 92.76%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재적 대비 찬성률은 78.03%다.


KBS노동조합이 같은 기간 조합원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도 89% 찬성률로 가결됐다. 투표율은 74%이고, 전제 재적 대비 66%가 찬성했다. KBS노동조합은 조합원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KBS같이(가치)노조의 경우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조합원 372명 대상(유보조합원·휴직자 제외)으로 '박민 사장 연임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응답자 93.8%가 연임을 반대했다. 투표율은 86.8%로 집계됐다.


KBS 노사는 사측의 임명동의제 폐지 주장 속에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한 '무단협'이 장기화했고, 7월 KBS본부의 단체협상 결렬 선언 이후 8월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했다. 노동위 조정·중재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노조가 쟁의권을 얻어 조합원 과반 찬성으로 합법적 파업을 할 수 있다.

KBS본부 쟁의대책위는 8일 오후 회의에서 향후 투쟁 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쟁의대책위는 이날 특보를 내고 "KBS를 용산방송, 땡윤방송이 아니라 국민의 방송, 공영방송으로 지켜내겠다는 구성원들의 의지가 확인됐다"며 "'광복절 방송참사' 속에서도 KBS에 질타를 보내는 시청자들의 단 한가지 요구는 정권이 아닌 국민의 방송이 되라는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의 응원에 호응에 우리는 낙하산 박민에 맞서는 투쟁으로 답해야 한다. 박민뿐만이 아니라 공영방송 KBS를 장악해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자처하려는 모든 세력에 맞서야 한다. 이제 KBS를 공영방송으로 되살려내자"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632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멜론🍈] 맡겨줘 덬들의 인생 플리,,,✨100만원, MMA티켓, 맥북까지! 선물과 함께 찾아왔어요🎶 166 10.05 41,3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56,5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57,8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06,4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75,1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43,4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74,2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35,4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07,3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95,9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9658 정보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더 많은 가게에서 최소 주문 낮게 먹는 방법(가게 배달).jpg 15:42 17
2519657 기사/뉴스 박재범 "가성비 좋은 가수가 뮤비에 예산 태워…업계에서 '드디어 돈 좀 썼다'고" 15:41 120
2519656 유머 알고보니 상습범이였던 최현석 15:41 354
2519655 이슈 어른들이 왜 자꾸 요즘 소주는... 그게 소주냐 하는지 알려주는 짤 4 15:41 318
2519654 이슈 ?? "댕" 쓰지말라고 3 15:40 300
2519653 이슈 한국에서 대충 살려고 했던 외국인 .jpg 2 15:40 517
2519652 이슈 우리 엄마가 세상물정을 너무 몰라.twt 17 15:38 1,189
2519651 기사/뉴스 "한마리 60만원 보상? 터무니없다"…개 식용업계 집단반발 6 15:37 346
2519650 기사/뉴스 박재범 "8년 만의 알앤비 앨범, 7년간 작업물 모았다" 3 15:37 87
2519649 유머 아저씨 몸매 vs 보디빌더 5 15:36 503
2519648 이슈 이창섭 [33] 초동 6일차 종료 🥳🎉 1 15:36 437
2519647 이슈 NCT WISH 멤버들이 디자인한 인형 굿즈.jpg 28 15:34 877
2519646 기사/뉴스 설경구·장동건·김희애·수현 '보통의 가족', 해외 103개국 선판매…이유 있는 최고 문제작 15:33 134
2519645 이슈 미야오 'MEOW' 멜론 일간 피크 3 15:30 416
2519644 기사/뉴스 FC서울 “ 린가드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체택 돼 공문 발송 통보 받았다” 19 15:27 1,035
2519643 기사/뉴스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신상 무단 공개한 유튜버 구속 5 15:27 902
2519642 유머 갑자기 도로 막고 떼지어서 길건너는 러닝 크루 33 15:26 2,363
2519641 기사/뉴스 [단독] '전교생 41명' 분당 청솔중 폐교…1기 신도시서 첫 사례 51 15:25 2,621
2519640 기사/뉴스 10년 넘게 "놓치지 않을 거예요~" 따라 하는 김영철 향해 김희애가 뼈 때리는 '돌직구'를 날렸고, 솔직히 내 속이 다 시원하다 47 15:22 3,627
2519639 이슈 ??? : 중소 기획사 신인 여자 아이돌이 심플리케이팝 직캠으로 조회수 1441만뷰 넘을 수가 있는 거임?????.jpg 53 15:22 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