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본부 쟁의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조합원 2085명 대상으로 진행해 1754명이 참여(투표율 84.12%)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1627명 찬성, 92.76%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재적 대비 찬성률은 78.03%다.
앞서 KBS같이(가치)노조의 경우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조합원 372명 대상(유보조합원·휴직자 제외)으로 '박민 사장 연임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응답자 93.8%가 연임을 반대했다. 투표율은 86.8%로 집계됐다.
KBS본부 쟁의대책위는 8일 오후 회의에서 향후 투쟁 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쟁의대책위는 이날 특보를 내고 "KBS를 용산방송, 땡윤방송이 아니라 국민의 방송, 공영방송으로 지켜내겠다는 구성원들의 의지가 확인됐다"며 "'광복절 방송참사' 속에서도 KBS에 질타를 보내는 시청자들의 단 한가지 요구는 정권이 아닌 국민의 방송이 되라는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의 응원에 호응에 우리는 낙하산 박민에 맞서는 투쟁으로 답해야 한다. 박민뿐만이 아니라 공영방송 KBS를 장악해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자처하려는 모든 세력에 맞서야 한다. 이제 KBS를 공영방송으로 되살려내자"고 강조했다.
앞서 KBS같이(가치)노조의 경우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조합원 372명 대상(유보조합원·휴직자 제외)으로 '박민 사장 연임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응답자 93.8%가 연임을 반대했다. 투표율은 86.8%로 집계됐다.
KBS본부 쟁의대책위는 8일 오후 회의에서 향후 투쟁 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쟁의대책위는 이날 특보를 내고 "KBS를 용산방송, 땡윤방송이 아니라 국민의 방송, 공영방송으로 지켜내겠다는 구성원들의 의지가 확인됐다"며 "'광복절 방송참사' 속에서도 KBS에 질타를 보내는 시청자들의 단 한가지 요구는 정권이 아닌 국민의 방송이 되라는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의 응원에 호응에 우리는 낙하산 박민에 맞서는 투쟁으로 답해야 한다. 박민뿐만이 아니라 공영방송 KBS를 장악해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자처하려는 모든 세력에 맞서야 한다. 이제 KBS를 공영방송으로 되살려내자"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632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