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김경민 장성희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표절률만으로 (표절이라고 판단) 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첫 질의부터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문제를 제기했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대는 표절률이 12~17%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카피킬러'를 구매해 검사해 보니 무려 29%가 나왔다"며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다시 꺼냈다.
이 부총리는 그러나 "표절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기준이 있기 때문에 표절률만 갖고 표절을 (판단)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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