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흥민 결장' 홍명보호, '중동 복병' 요르단 상대 '필승 플랜B' 가동→핵심은 역시 이강인과 황희찬?
451 2
2024.10.08 13:08
451 2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주장이자 공격 핵심인 손흥민이 빠진다. 홍명보호가 손흥민이 없이 '중동 복병' 요르단을 상대한다. 요르단은 다름 아닌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에 아픔을 안겼던 팀이다. 준결승전에서 0-2 참패를 맛보게한 상대다. 설욕이 필요하다. 가장 강력한 공격 옵션인 손흥민이 빠진다. 또 다른 유럽파 이강인과 황희찬이 중심에 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요르단 암만의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격돌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지역 3차예선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요르단을 만난다. 조별리그 B조 선두권 맞대결을 펼친다. 2라운드까지 한국이 1승 1무 3득점 1실점, 요르단이 1승 1무 4득점 2실점을 기록했다. 다득점에서 밀려 홍명보호가 요르단에 선두를 내주고 2위에 랭크됐다.손흥민이 빠져 부담스럽다. 하지만 극복해야 한다. 손흥민을 빼고 공격 새 판을 짠다. 주로 쓴 원톱을 비롯해 투톱, 스리톱, 제로톱까지 가능성은 모두 열렸다. 여러 포지션과 포메이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자리에 대체자를 그대로 넣는 게 유력하지만, 포메이션을 바꿔 변화를 줄지도 모른다.

플랜B 공격진을 이끌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역시 이강인과 황희찬이다. 이강인은 공격과 미드필더를 모두 볼 수 있고, 최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펄스 나인'(가짜 9번)으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제로톱의 가운데 꼭짓점, 윙포워드, 섀도 스트라이커를 모두 맡을 수 있다. 황희찬 역시 마찬가지다. 올 시즌 울버햄턴 원더러스에서 초반 고전 중이지만, 그래도 스피드와 득점력을 고루 갖춰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결국,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당일 컨디션까지 체크해 기본 전형을 짤 공산이 크다. 또한, 경기 상황에 맞게 전형 변화를 탄력적으로 줄 가능성 또한 높다. 기본적으로 원톱을 두고 2선 공격에 3명을 배치했다가, 투톱이나 제로톱으로 변화무쌍하게 공격 전술을 운영할지도 모른다. 어떤 공격 조합을 들고 나오더라도, 이강인과 황희찬이 중심을 잡고 에너지를 끌어올려 줘야 경기를 수월하게 풀 수 있다.

홍명보호에 이번 요르단전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을 위한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아시안컵 패배를 깔끔하게 설욕하고 요르단을 원정에서 잡으면, B조 1위로 올라서면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바짝 다가서게 된다. 반대로 또 한 번 요르단에 덜미를 잡히면 가시밭길을 걸어야 한다. 요르단과 3차전 원정 경기 결과에 따라 15일 홈에서 펼치는 '중동의 강호' 이라크와 홈 4차전 부담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https://naver.me/IxsaG0Tw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 민감 피부 매일보습솔루션 데일리리페어 3종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앰플) 증정 이벤트 389 00:06 8,77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56,5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57,8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06,49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75,7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43,4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74,2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35,4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08,0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95,9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372 기사/뉴스 [현장에서] 하이브, 왜 ‘신인 아티스트 음해’로 논점 흐리나…핵심은 “무시해” CCTV 삭제 16 15:46 346
311371 기사/뉴스 [퍼스널리티] '흑백요리사' 우승자만큼이나 궁금한 안성재의 심사평 15:45 592
311370 기사/뉴스 박재범 "가성비 좋은 가수가 뮤비에 예산 태워…업계에서 '드디어 돈 좀 썼다'고" 5 15:41 645
311369 기사/뉴스 "한마리 60만원 보상? 터무니없다"…개 식용업계 집단반발 8 15:37 668
311368 기사/뉴스 박재범 "8년 만의 알앤비 앨범, 7년간 작업물 모았다" 3 15:37 180
311367 기사/뉴스 설경구·장동건·김희애·수현 '보통의 가족', 해외 103개국 선판매…이유 있는 최고 문제작 15:33 189
311366 기사/뉴스 FC서울 “ 린가드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체택 돼 공문 발송 통보 받았다” 20 15:27 1,267
311365 기사/뉴스 '밀양 집단 성폭행' 가해자 신상 무단 공개한 유튜버 구속 5 15:27 1,125
311364 기사/뉴스 [단독] '전교생 41명' 분당 청솔중 폐교…1기 신도시서 첫 사례 54 15:25 3,155
311363 기사/뉴스 10년 넘게 "놓치지 않을 거예요~" 따라 하는 김영철 향해 김희애가 뼈 때리는 '돌직구'를 날렸고, 솔직히 내 속이 다 시원하다 50 15:22 4,042
311362 기사/뉴스 기안84, '음악일주'는 망했다…'태계일주4'로 인기 되찾을까 [MD칼럼] 19 15:20 1,076
311361 기사/뉴스 [단독] 문다혜 사고차량 이전에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42 15:06 2,057
311360 기사/뉴스 '無소속' 써니, '삼촌' 이수만과 中서 포착…새로운 소녀시대 만들까 7 15:04 2,197
311359 기사/뉴스 ‘철근 누락’ LH 전관 업체, 버젓이 입찰 참여해 일감 65% 따냈다 4 14:58 550
311358 기사/뉴스 [단독] '컴백' 지드래곤, 뮤직비디오 촬영 시작했다 32 14:40 2,452
311357 기사/뉴스 윤서빈, '전력질주' 캐스팅…하석진·다현과 호흡 5 14:32 1,192
311356 기사/뉴스 매니지먼트 숲, SOOP에 낸 가처분 신청 기각…"혼동 가능성 낮아" 49 14:31 3,525
311355 기사/뉴스 [KBO] 끝내 코너, 오승환, PO 엔트리 탈락 확정 "현실적으로 불가능..KS 때 다시 체크"[대구현장] 30 14:31 2,148
311354 기사/뉴스 [단독] "상암 잔디 심각" 린가드, 국감 참고인 채택 287 14:23 20,625
311353 기사/뉴스 김희진, 송가인·코요태 신지 등에 업고 ‘주세요’ 반응↑ 14:11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