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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200억 CEO 남편 옆방에서 불륜 시도女, 제 자식까지 납치 “20억 내놔”(탐정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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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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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사연은 시장의 작은 빵집에서 시작해 연 매출 200억 원의 CEO로 성공한 보육원 출신의 남성이 미모의 신입사원과 가정을 꾸린 데서 시작됐다. 의뢰인은 아이와의 시간을 위해 회사 운영을 포함한 많은 것을 포기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돈으로 필라테스 학원, 골프용품 사업, 투자 등 수억 원을 까먹으며 육아에 소홀했다.

 

또 아이가 7살이 될 무렵, 동업자와 자택에서 저녁 식사 후 아이와 잠든 남편을 확인하고는 다른 방에서 불륜을 시도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후 아이의 친권 포기를 빌미로 아내는 10억 원의 위자료를 요구했다. 시일이 지나자 아내는 의뢰인에게 재산 재분할 요구를 했고, 불발되자 아이를 데리고 사라졌다.

 

남성태 변호사는 "변호사들과 함께 합의 이혼을 한 것이기 때문에 법적 효력은 없지만, 아이를 무기로 협박하는 것"이라며 "이혼 판결문으로 아이를 바로 데려올 수는 없다. 아이 인도 소송을 다시 해야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의뢰인에게 전 부인과 아이의 소재지 파악을 의뢰받은 탐정은 술집에 드나드는 아이 엄마가 아이에게 인스턴트 음식을 먹이고, 몸뚱이만 한 쓰레기봉투를 질질 끌고 집하장에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남성태 변호사는 "아이가 나왔을 때 주 양육권자가 데려와도 된다. 하지만 보통은 꽁꽁 숨겨둬서 기회를 포착하기 힘들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기회를 포착한 의뢰인과 탐정들은 아이를 데려올 뻔했지만, 신고받아 찾아온 경찰의 행정판단 실수로 아이와 헤어지게 됐다.

 

 

이에 아이 엄마는 "당신 때문에 아주 망신당해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어! 애 엄마인 내 권리 제대로 찾을 거니까 앞으로 아이 양육비 다달이 천만 원씩 보내"라며 협박했다.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손준호는 "녹화 못 하겠는데요?"라며 이를 갈았다.

 

이후 의뢰인이 법적 조치를 예고하자, 아이 엄마는 아이를 데리고 중국으로 출국했다. 전 부인의 SNS로 중국 칭다오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한 탐정과 의뢰인은 곧바로 찾아갔다. 하지만 아이 엄마는 "오빠가 준 10억 다 날리고 빚만 2억이야. 오죽하면 아이를 데리고 중국까지 왔겠어? 마지막으로 20억만 줘"라며 자리를 떠났다. 결국 의뢰인은 한시라도 빨리 아이를 돌려받기 위해 변호사를 통해 전 부인에게 10억 원을 전달하고, 재발 방지 각서와 함께 겨우 아이를 돌려받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0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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