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0억 CEO 남편 옆방에서 불륜 시도女, 제 자식까지 납치 “20억 내놔”(탐정들)[종합]
1,884 7
2024.10.08 11:58
1,884 7

UQyGvM

 

 

이날의 사연은 시장의 작은 빵집에서 시작해 연 매출 200억 원의 CEO로 성공한 보육원 출신의 남성이 미모의 신입사원과 가정을 꾸린 데서 시작됐다. 의뢰인은 아이와의 시간을 위해 회사 운영을 포함한 많은 것을 포기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돈으로 필라테스 학원, 골프용품 사업, 투자 등 수억 원을 까먹으며 육아에 소홀했다.

 

또 아이가 7살이 될 무렵, 동업자와 자택에서 저녁 식사 후 아이와 잠든 남편을 확인하고는 다른 방에서 불륜을 시도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후 아이의 친권 포기를 빌미로 아내는 10억 원의 위자료를 요구했다. 시일이 지나자 아내는 의뢰인에게 재산 재분할 요구를 했고, 불발되자 아이를 데리고 사라졌다.

 

남성태 변호사는 "변호사들과 함께 합의 이혼을 한 것이기 때문에 법적 효력은 없지만, 아이를 무기로 협박하는 것"이라며 "이혼 판결문으로 아이를 바로 데려올 수는 없다. 아이 인도 소송을 다시 해야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의뢰인에게 전 부인과 아이의 소재지 파악을 의뢰받은 탐정은 술집에 드나드는 아이 엄마가 아이에게 인스턴트 음식을 먹이고, 몸뚱이만 한 쓰레기봉투를 질질 끌고 집하장에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남성태 변호사는 "아이가 나왔을 때 주 양육권자가 데려와도 된다. 하지만 보통은 꽁꽁 숨겨둬서 기회를 포착하기 힘들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기회를 포착한 의뢰인과 탐정들은 아이를 데려올 뻔했지만, 신고받아 찾아온 경찰의 행정판단 실수로 아이와 헤어지게 됐다.

 

 

이에 아이 엄마는 "당신 때문에 아주 망신당해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어! 애 엄마인 내 권리 제대로 찾을 거니까 앞으로 아이 양육비 다달이 천만 원씩 보내"라며 협박했다.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손준호는 "녹화 못 하겠는데요?"라며 이를 갈았다.

 

이후 의뢰인이 법적 조치를 예고하자, 아이 엄마는 아이를 데리고 중국으로 출국했다. 전 부인의 SNS로 중국 칭다오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한 탐정과 의뢰인은 곧바로 찾아갔다. 하지만 아이 엄마는 "오빠가 준 10억 다 날리고 빚만 2억이야. 오죽하면 아이를 데리고 중국까지 왔겠어? 마지막으로 20억만 줘"라며 자리를 떠났다. 결국 의뢰인은 한시라도 빨리 아이를 돌려받기 위해 변호사를 통해 전 부인에게 10억 원을 전달하고, 재발 방지 각서와 함께 겨우 아이를 돌려받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06487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섀도우 유목민 집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더 아이컬러 싱글섀도우’ 체험 이벤트 342 00:05 9,30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955,4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656,4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05,87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974,1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43,4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74,2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33,9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907,3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94,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9597 이슈 싱크홀 이어 건물까지 '기우뚱'…심상치 않은 부산 상황 14:34 205
2519596 이슈 일본 예능에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붙잡는 방법 1 14:33 298
2519595 기사/뉴스 윤서빈, '전력질주' 캐스팅…하석진·다현과 호흡 2 14:32 191
2519594 이슈 엄정화의 최근 운동 루틴.gif 7 14:32 414
2519593 기사/뉴스 매니지먼트 숲, SOOP에 낸 가처분 신청 기각…"혼동 가능성 낮아" 13 14:31 709
2519592 기사/뉴스 [KBO] 끝내 코너, 오승환, PO 엔트리 탈락 확정 "현실적으로 불가능..KS 때 다시 체크"[대구현장] 3 14:31 371
2519591 이슈 10월 26일 뮤직뱅크 in 창원 (뮤직뱅크로 생방송) 라인업 14:30 539
2519590 이슈 볼빨간사춘기, 비스테이지로 팬 커뮤니티 개설→공식 팬클럽 모집 1 14:29 91
2519589 이슈 신진 여성 감독들의 파격적 성취, 한국 영화계 새로운 흐름으로 [여성 감독의 성장과 장벽①] 5 14:26 305
2519588 이슈 ??: 김지우 준비됐어?! 3 14:26 616
2519587 이슈 10월 컴백 일정 대충 17 14:25 841
2519586 정보 쯔양이 말하는 복귀 계획 16 14:24 1,882
2519585 팁/유용/추천 ??: 뭐?! 10월 1일에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에 '류구코마치' 의 <SMOKY THRILL> 노래가 수록되었다고?! 5 14:23 112
2519584 기사/뉴스 [단독] "상암 잔디 심각" 린가드, 국감 참고인 채택 73 14:23 2,375
2519583 이슈 길거리 인터뷰에서 남자에 대해 정말 싫은 게 뭐냐고 묻는 유튜버 5 14:23 1,240
2519582 이슈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IVE THE 1ST WORLD TOUR in CINEMA)] 개봉 안내 영상 5 14:20 182
2519581 유머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은 치아 24 14:20 2,265
2519580 유머 요즘 지하철 및 버스... 의상 상황 34 14:18 3,333
2519579 이슈 퀄 미쳤다고 말 나오는 에이셉 라키 생일 케익 19 14:18 2,113
2519578 이슈 흑백요리사 보는 덬들 ㄱㄱㄱㄱㄱ 49 14:17 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