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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밀튼은 220명 이상이 사망하고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중심으로 남동부 전역에 파괴를 초래한 허리케인 헬렌에 이어 발생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이날 오전 10시 55분(미 동부시간 기준) 밀턴이 가장 강력한 등급인 5등급으로 격상했다면서, 플로리다 탬파에서 남서쪽으로 1150㎞ 떨어진 해역에서 플로리다 반도를 향해 시속 15㎞로 움직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날 밤부터 폭우에 따른 홍수 피해가 예상된다며 대비를 당부했다.
밀턴은 8일 오후 8시경 플로리다 서부 해안에 근접하고 다음날인 9일 오전 8시께 플로리다 반도를 관통한 뒤 같은 날 오후 동쪽 대서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밀턴의 최대 풍속은 현재 시속 25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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