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FIFA는 쿠르토가 코모 1907(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던 지난 7월 울버햄프턴(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과 프리 시즌 연습 경기 후반 23분에 황희찬을 향해 한 발언이 인종차별적이라고 판단했다. FIFA는 "쿠르토가 차별적인 발언을 한 데 책임이 인정돼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가운데 절반인 5경기에 대해서는 2년간 출전 정지 조치의 집행이 유예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41419